[라리가 스타] '60일 만의 득점' 아자르의 부활..'1골 1도움'으로 KOM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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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아자르(레알 마드리드)가 부활을 알렸다.
케세미루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가던 전반 41분 아자르가 뒷발로 공을 감각적으로 흘렸고, 이는 벤제마의 추가골로 이어졌다.
아자르의 올 시즌 리그 2호골이자, 지난해 11월 26일 인터밀란전 득점 이후 60일 만에 득점이었다.
경기 후 라리가 사무국은 1골 1도움을 기록한 아자르를 KOM(킹 오브 더 매치: King of the match)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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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에덴 아자르(레알 마드리드)가 부활을 알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2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알라바주 비토리아 멘디소르트사서 열린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알라베스 원정에서 4-1로 승리했다. 승점 40점의 레알 마드리드는 아틀레티코(승점 44)와 격차를 4점으로 좁혔다.
아자르가 선발 출전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벤치에 앉지 못했지만 아자르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줬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아자르는 카림 벤제마, 마르코 아센시오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아자르의 몸은 유난히 가벼워 보였다. 결국 일을 냈다. 케세미루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가던 전반 41분 아자르가 뒷발로 공을 감각적으로 흘렸고, 이는 벤제마의 추가골로 이어졌다.
아자르는 득점까지 성공시켰다. 전반 46분 토니 크로스의 정확한 패스를 받은 아자르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아자르의 올 시즌 리그 2호골이자, 지난해 11월 26일 인터밀란전 득점 이후 60일 만에 득점이었다.
아자르는 후반 18분 비니시우스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이후 벤제마가 1골을 추가한 레알 마드리드는 4-1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 최고의 선수도 아자르였다. 경기 후 라리가 사무국은 1골 1도움을 기록한 아자르를 KOM(킹 오브 더 매치: King of the match)으로 선정했다.
한편,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아자르에게 평점 8.2점을 부여했다. 2골을 넣은 벤제마(9.2점)와 2개의 도움을 기록한 크로스(8.9점)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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