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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득점 부활' 박철우 "나이 들어서 못하는건가 걱정했다" [장충 톡톡]

길준영 입력 2021. 01. 24. 18:32 수정 2021. 01. 2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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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4라운드 우리카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21, 25-17)으로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내달렸다.

박철우(36)는 이날 20득점(공격성공률 69.2%)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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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충, 조은정 기자] 1세트 한국전력 박철우가 강타를 하고 있다. /cej@osen.co.kr

[OSEN=장충, 길준영 기자] “정말 갑자기 왜 잘 안되는지 몰랐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생각도 했다”

한국전력은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4라운드 우리카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21, 25-17)으로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내달렸다. 

박철우(36)는 이날 20득점(공격성공률 69.2%)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2경기에서 18득점을 기록하는데 그치며 페이스가 좋지 않았지만 다시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박철우는 최근 부진했던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유를 알면 바로 찾았을 수 있었을 것 같다”라며 웃었다. 이어서 “정말 갑자기 왜 잘 안되는지 몰랐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생각도 했다. 그래도 문제를 찾자고 생각하고 체력적으로 준비를 열심히 했다. 감독님과도 이야기를 나누면서 조언을 구했다”라고 말했다. 

“20대 때와는 확실히 달라졌다”라고 말한 박철우는 “체력적으로 힘들기는 하다. 마냥 쉰다고 체력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고 예전에는 그냥 휴식을 취했다면 지금은 아침에 러닝 등을 하면서 체력적인 피로를 해소하려고 한다. 근육 부상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 100%로 관리를 했다면 이제는 200%, 300%로 관리를 해야한다”라고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병철 감독에게 조언을 구한 박철우는 “크게 특별한 것은 아니다. 볼에 스핀을 거는 방식을 역으로 가봤다. 늘 똑같이 스핀을 걸어서 공격을 하니까 수비수들이 분석을 하고 내가 자주 공을 때리는 위치에 가 있는 느낌이 들었다. 오늘은 공격방식을 바꿔봤는데 블로커들에게 혼란도 주고 좋은 효과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한국전력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해야 하는 박철우는 “감독님이 나이가 있으니 타점이나 힘으로 치는 것이 아니라 점프는 좀 덜 되더라도 공을 컨트롤하면서 때리라고 말씀해주셨다. 감독님이 알려주신 노하우대로 경기를 하니 잘 풀린 것 같아서 다행이다”라며 앞으로의 활약을 다짐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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