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막을 수 없는 '쵸비'의 요네! 한화생명, 젠지 꺾고 1대1

김현유 입력 2021. 1. 24. 22:2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e스포츠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사진=LCK 제공).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1 스프링 2주 5일차

▶젠지 e스포츠 1-1 한화생명e스포츠

1세트 젠지 승 < 소환사의협곡 > 한화생명

2세트 젠지 < 소환사의협곡 > 승 한화생명

한화생명e스포츠가 막을 수 없는 '쵸비' 정지훈의 요네를 앞세워 1대1을 맞췄다.

한화생명은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1 스프링 2주 5일차 젠지 e스포츠와의 2세트 경기에서 정지훈의 요네가 계속되는 젠지의 공세에도 흔들리지 않고 순조롭게 성장했고 이어진 교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11/1/8이라는 압도적인 스탯을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젠지가 빠르게 선취점을 만들었다. 2분 하단 2대2 교전에서 '룰러' 박재혁의 진이 점멸로 렐의 공격을 피하며 '라이프' 김정민의 세트가 렐을 잡고 첫 킬을 만들었다. 한화생명은 '아서' 박미르의 릴리아가 내려와 진을 잡았지만 젠지는 세트가 강펀치로 응수하며 2킬을 추가하는 데 성공했다. 한화생명은 3분 '쵸비' 정지훈의 요네가 상단으로 올라가 올라프와 카밀을 잡으며 킬을 만회했다.

한화생명은 7분 중단에서 릴리아가 수면을 적중시키며 요네가 신드라와 올라프를 잡고 성장했다. 한화생명은 10분 협곡의 전령 교전에서 '뷔스타' 오효성의 렐이 교전을 열어 3킬을 더하며 킬 스코어 8대5로 앞서나갔다. 젠지는 13분 하단 강가에서 순간적으로 치고 나와 '클리드' 김태민의 올라프가 릴리아를 제압했지만 한화생명은 중단과 하단에서 동시에 킬을 만들며 기세를 내주지 않았다.

한화생명은 중단에 협곡의 전령을 풀어 포탑을 파괴하며 골드 격차를 4천 이상까지 벌렸다. 15분 하단에서 릴리아가 더블 킬을 올리며 포탑을 철거함 한화생명은 요네가 맹공을 퍼부으며 일방적으로 킬을 올렸다. 17분 모든 것을 쏟아 부어 요네를 제압한 젠지였지만 격차를 매우기는 어려웠다. 한화생명은 21분 상단에서 요네가 카밀까지 솔로 킬 내며 기세를 올렸다.

한화생명은 젠지의 내셔 남작 스틸에도 흔들리지 않고 차례로 포탑을 무너뜨렸다. 한화생명은 30분 내셔 남작 둥지 근처에서 요네가 뛰어들어 올라프를 잡으며 내셔 남작을 차지했고 곧이어 대지 드래곤의 영혼까지 챙겼다. 변수 없이 진격한 한화생명은 33분 에이스를 띄웠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세트 스코어 1대1을 맞췄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