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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황의조 2골' 보르도, 앙제 꺾고 3연승 행진

김정용 기자 입력 2021. 01. 2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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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롱댕보르도 공격의 희망으로 떠오른 황의조가 일찌감치 2골을 몰아치며 앙제전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11분에는 황의조가 야신 아들리의 스루 패스를 받아 이스마엘 트라오레를 절묘하게 뚫고 추가골을 터뜨렸다.

보르도 역시 좋은 공격전개가 있었지만 위협적인 슛은 나오지 않은 반면, 앙제는 후반 14분 사다 티우브의 슛도 아슬아슬하게 무산되는 등 보르도가 계속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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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보르도).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지롱댕보르도 공격의 희망으로 떠오른 황의조가 일찌감치 2골을 몰아치며 앙제전 승리를 이끌었다.


24일(한국시간) 프랑스의 보르도에 위치한 스타드 마트뮈 아트란티크에서 2020-2021 프랑스 리그앙 21라운드를 가진 보르도가 앙제에 2-1 신승을 거뒀다. 최근 3경기 연승이다. 보르도는 경기 직후 기준으로 7위에 올랐다. 보르도 바로 위에 있던 앙제는 9위로 떨어졌다.


경기 시작 직후에는 앙제가 공세에 나섰다. 전반 5분 앙젤로 풀기니의 오른발 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황의조는 전반 8분 경기 첫 골을 터뜨렸다. 속공 상황에서 레미 오댕의 낮은 크로스는 황의조를 지나쳐 갔지만, 사무엘 칼루의 슛 이후 혼전이 벌어졌다. 황의조는 바로 앞에 떨어진 공을 왼발 강슛으로 연결, 넘어져 있던 수비수와 폴 베르나르도니 골키퍼를 모두 피해 득점했다.


전반 11분에는 황의조가 야신 아들리의 스루 패스를 받아 이스마엘 트라오레를 절묘하게 뚫고 추가골을 터뜨렸다. 몸싸움이 약하다는 편견과 달리, 트라오레가 어깨로 밀어보려 했지만 황의조가 손을 쓰며 발재간으로 빠져나간 뒤 골키퍼 옆으로 공을 밀어넣었다.


전반 30분 아템 벤아르파의 절묘한 패스를 받은 유수프 사발리의 오버래핑이 자책골로 이어지는 듯 했지만, 비디오 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앙제 '에이스' 풀기니가 전반 39분 만회골을 넣었다. 좋은 위치에서 찬 오른발 프리킥이 절묘하게 수비벽을 넘어갔고, 브누아 코스틸 골키퍼는 뛰어보지도 못한 채 당했다.


전반 44분 앙제가 동점 기회를 놓쳤다. 문전으로 흘러들어간 공을 스테판 바호켄이 넘어지며 슛까지 이어갔는데, 코스틸 골키퍼가 간신히 막아냈다.


전반 추가시간 황의조가 오른쪽 측면으로 빠져 절묘한 타이밍에 침투하자 벤아르파가 스루 패스를 잘 찔러줬다. 황의조가 결정적인 땅볼 크로스 기회를 잡았으나 동료의 슛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후반 3분 바호켄의 발리슛이 골대에 맞았다. 보르도 역시 좋은 공격전개가 있었지만 위협적인 슛은 나오지 않은 반면, 앙제는 후반 14분 사다 티우브의 슛도 아슬아슬하게 무산되는 등 보르도가 계속 밀렸다.


후반 16분 보르도는 벤아르파와 칼루를 빼고 니콜라 드프레빌, 19세 유망주 톰 라코를 투입했다. 드프레빌은 1분 뒤 속공 상황에서 최종수비까지 돌파했으나 슛이 골대를 빗나갔다. 교체 후 황의조는 왼쪽 윙어로 이동했다.


주도권을 잡은 앙제는 후반 20분 토마 망가니, 지미 카보, 루아 디오니를 투입하며 공세를 더 강화했다. 이어 피에릭 카펠레 대신 왕년의 스타 소피앙 부팔까지 등장했다. 황의조는 측면 수비에 가담하는 시간이 갈수록 길어졌다.


후반 35분 모처럼 전진패스를 받은 황의조가 수비를 앞에 두고 특유의 오른발 감아차기 슛을 시도했으나 빗맞아 골키퍼 손에 잡혔다. 이 슛을 마지막으로 황의조는 오댕과 함께 벤치로 물러났다.


후반 42분 쿨리발리가 강하게 찬 땅볼 '슈터링'은 코스틸 골키퍼가 선방해냈다. 앙제가 후반 추가시간까지 교체카드를 모두 써 가며 공세를 더욱 강화했고, 보르도는 지키기 급급했다. 그러나 황의조가 일찌감치 넣은 2골을 지킨 보르도가 승리를 거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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