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톱이 딱이야' 황의조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보르도도 3연승 질주

박문수 입력 2021. 1. 24. 23:05 수정 2021. 1. 2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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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가 다시 한 번 보르도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선물했다.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는 물론, 두 경기 연속 결승포를 가동했다.

시즌 첫 골을 가동한 생테티엔전 그리고 2라운드 앙제와의 경기(시즌 첫 도움)을 제외한 나머지 경기에서 황의조는 원톱으로 출전해, 공격 포인트를 가동했다.

메츠전에서는 다시 한 번 측면으로 자리를 옮겼지만, 이후 로리앙과 니스 그리고 이번 앙제와의 맞대결까지 황의조는 중앙 공격수로 출전해 세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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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 초반 멀티골 가동하며 시즌 5호 골 완성한 황의조
▲ 2경기 연속 결승포 터뜨리며 가동하며, 보르도의 3연승 이끌어
▲ 측면에서 중앙 이동 후 득점 본능 눈에 띈 황의조


[골닷컴] 박문수 기자 = 황의조가 다시 한 번 보르도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선물했다.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는 물론, 두 경기 연속 결승포를 가동했다. 그 사이 보르도는 3연승으로 리그 7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보르도는 24일 밤(한국시각)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 앙제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이른 시간 터진 황의조의 멀티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황의조는 4-1-4-1 포메이션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후반 보르도가 라인을 내리면서 중앙에서 측면으로 이동했지만, 전반 이른 시간 멀티골을 가동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전반 8분에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왼발로 선제 득점을 넣었다. 3분 뒤에는 아들리의 패스를 받은 이후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리는 돌파 그리고 트래핑에 이은 마무리로 추가 득점을 완성했다. 그리고 이 골은 이날 경기 결승포가 됐다.

흐름이 좋다.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보르도 또한 3연승으로 7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가장 큰 변화는 위치 이동이다.

시즌 첫 골을 가동한 생테티엔전 그리고 2라운드 앙제와의 경기(시즌 첫 도움)을 제외한 나머지 경기에서 황의조는 원톱으로 출전해, 공격 포인트를 가동했다. 생테티엔전 이후 황의조는 원톱으로 나선 경기에서 총 5개의 공격 포인트(4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2호 득점이 나온 경기는 랭스전이었다. 직전 스트라스부르와의 맞대결에서 원톱으로 포지션을 재차 옮긴 이후 날카로운 발톱을 드러내기 시작했던 황의조는 랭스전에서는 후반 28분 벤 아르파의 패스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시즌 2호골을 기록했다.

메츠전에서는 다시 한 번 측면으로 자리를 옮겼지만, 이후 로리앙과 니스 그리고 이번 앙제와의 맞대결까지 황의조는 중앙 공격수로 출전해 세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로리앙전에서는 전반 13분 오댕의 선제 득점을 어시스트했고, 전체적으로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주며 원톱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앙제와의 맞대결에서도 이른 시간 멀티골을 가동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사진 = 보르도(F.C. Girondins de Bordeaux)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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