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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비웃은 윌셔..팬들은 조롱 "10년 전에 사니 실패했지"

조용운 입력 2021. 01. 25.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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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아스널의 재능으로 불렸던 잭 윌셔(29, 본머스)가 FC바르셀로나를 비웃어 논란이다.

윌셔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소통했다.

아기자기하게, 볼을 예쁘게 차는 축구로 트렌드를 주도하던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윌셔는 판도를 바꿀 가능성을 보여줬었다.

팬들 역시 윌셔의 너무 뻔뻔한 언급에 "10년 전 기억으로 아직도 살아가는 것만 봐도 커리어의 실패를 완벽하게 보여준다"고 조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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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한때 아스널의 재능으로 불렸던 잭 윌셔(29, 본머스)가 FC바르셀로나를 비웃어 논란이다.

윌셔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소통했다. 한 팬이 '2011년 바르셀로나와 경기하면서 누구에게 가장 많이 배웠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 세르히오 부스케츠?'라고 물었다. 윌셔는 "배우긴 뭘 배워, 내가 가지고 놀았는데"라고 답했다.

윌셔의 답이 틀린 건 아니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세 명의 미드필더를 앞세워 유럽을 호령했다. 아기자기하게, 볼을 예쁘게 차는 축구로 트렌드를 주도하던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윌셔는 판도를 바꿀 가능성을 보여줬었다. 어린 나이에 베테랑 미드필더들을 압도하며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했다.

훗날 사비 역시 윌셔의 경기력에 "잉글랜드 선수라고 생각되지 않는 유형이다. 패스와 볼을 지키는 능력을 타고 났다"라며 뇌리에 강하게 남았음을 인정했다.

그런데 윌셔의 당당함이 이제는 말만 앞서는 상황이 됐다. 기대를 한몸에 모았던 유망주는 10년의 시간을 보내면서 잉글랜드 2부리그서 뛰는 평범한 선수로 전락했다. 윌셔는 어린 나이에 너무 많은 부상을 당하면서 성장이 멈췄다.

팬들 역시 윌셔의 너무 뻔뻔한 언급에 "10년 전 기억으로 아직도 살아가는 것만 봐도 커리어의 실패를 완벽하게 보여준다"고 조롱했다. 영국 팬들의 반응을 모은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도 "윌셔의 답은 실수에 가깝다. 잉글랜드 2부리거가 그런 말을 할 자격은 없다"고 꼬집었다.

윌셔는 이번달 본머스와 6개월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0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떠나고 한동안 무적 신세였던 그는 과거 임대로 뛰었던 본머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2부리그 경험이 처음인 그는 "10년 전만 해도 이런 상황에 놓일 줄 몰랐다. 그러나 이제는 팀의 승격을 돕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본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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