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백승호 선발 출전..독일 2부 코리안더비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2021. 1. 25. 01:07
[스포츠경향]
독일 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 ‘코리안 더비’에서 이재성(홀슈타인 킬)과 백승호(다름슈타트)가 선발로 활약했다.
24일(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의 메르크-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에서 2020-2021 2부 분데스리가 17라운드에서 킬과 다름슈타트가 격돌했다. 경기는 킬이 다름슈타트를 2-0으로 이겼다.
이재성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 소화했고, 백승호는 후반 17분 파비안 슈넬하르트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며 ‘코리안 더비’를 펼쳤다.
올시즌 리그에서 3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이재성도, 3도움째인 백승호도 이날 공격포인트 획득엔 실패했다.
승리는 전반 40분 파비안 레제의 결승골에 이어 후반 10분 이마누엘 환의 자책골을 얻은 킬이 챙겨갔다.
킬은 리그 3경기 무승(1무 2패)을 끊어내고 3위(승점 32)로 도약했다. 반면 다름슈타트는 4연패에 빠지며 14위(승점 18)에 그쳤다.
두 팀은 다음 달 3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3라운드(16강전)에서도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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