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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10명 중 9명 "도쿄올림픽 연기하거나 취소해야" (아사히 여론조사)

조홍민 선임기자 dury129@kyunghyang.com 입력 2021. 01. 25. 08:59 수정 2021. 01. 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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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게티이미지코리아


일본인 10명 가운데 9명은 오는 7월 23일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다시 연기’하거나 ‘취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사히신문은 지난 23~24일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올여름 올림픽을 개최해야 한다’는 응답이 1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보도했다. ‘다시 연기해야 한다’는 답변이 51%로 가장 많았고 ‘중지(취소)해야 한다’는 의견도 35%에 달했다.

‘올여름 개최’ 응답은 지난해 10월 조사 때 41%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30%포인트가 빠졌다. 4개월 만에 ‘개최해야 한다’는 의견이 4분의 1로 줄어든 셈이다. 지난해 12월 조사만 하더라도 ‘예정대로 개최(30%)’, ‘재연기(33%)’, ‘중지(32%)’ 등 3가지 응답의 비율이 비슷했다.

개최지인 도쿄도민들도 ‘다시 연기(42%)’와 ‘중지(39%)’ 여론이 81%에 달했다. ‘올 여름 개최’ 의견은 14%에 그쳤다. 거의 전 세대에 걸쳐 ‘예정대로 개최해야 한다’는 의견은 10% 안팎에 그쳤다. 특히 70대 이상 응답자 가운데는 ‘중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43%로 ‘재연기(39%)’ 답변을 상회했다.

도쿄올림픽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이 급증한 것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아사히는 분석했다.

조홍민 선임기자 dury12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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