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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킨타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김시우가 2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에서 열린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3년 8개월만에 통산 3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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