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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강, LPGA 개막전 연장 패..전인지는 4위

이동환 입력 2021. 01. 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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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다니엘 강(29)이 2021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다니엘 강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664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12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8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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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버디 퍼트 놓쳐 통산 6번째 우승 실패
역전 우승 제시카 코르다가 대신 6승
전인지는 4위로 시즌 '굿 스타트'
머쓱해하는 다니엘 강. AFP연합뉴스


재미교포 다니엘 강(29)이 2021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전인지(27)는 단독 4위에 오르며 오랜 부진을 털어냈다.

다니엘 강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664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12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8타를 쳤다.

2타차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다니엘 강은 최종합계 24언더파 260타를 기록해 이날 5언더파 66타를 친 제시카 코르다(미국)와 동률을 이뤄 18번 홀(파3)에서 연장전을 치렀다. 하지만 5.5m짜리 버디 퍼트를 놓치면서 9m 버디 퍼트를 잡아낸 코르다에게 우승을 내주고 통산 6번째 우승, 그리고 대회 내내 선두를 지키고 우승하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기회를 마지막에 놓치고 말았다.

코르다는 2018년 혼다 LPGA 타일랜드 이후 3년여 만에 통산 6승째를 올렸다. 2012년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 2014년 퓨어 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 2018년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도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코르다는 6승 중 4승을 시즌 개막전에서 챙기는 특이한 기록도 세웠다. 우승 상금은 18만 달러(약 2억원).

3라운드 플레이 중인 전인지. AFP연합뉴스


한국 선수 중엔 전인지가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 단독 4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2018년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올리지 못했던 전인지는 시즌 개막전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향후 일정을 기대케 했다. 공동 4위는 2019년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공동 4위) 이후 1년 3개월 만에 올린 최고 성적이다.

전인지는 경기 뒤 “내가 그동안 하고 싶었던, 그런데 하지 못했던 경기 내용을 오랜만에 4일 동안 플레이 했다. 그 점이 내겐 긍정적으로 다가왔던 한 주”라며 “한국에 가면 2주의 격리 기간을 가져야 한다. 집에 가면 내 침대 위에서 잠을 자는 게 제일 행복한데, 바로 씻고 침대로 뛰어들 것 같다”고 집중해서 대회를 끝낸 소감을 밝혔다. 박희영(34)과 허미정(32)은 최종합계 3언더파 281타로 공동 22위에 머물렀다.

유명인들이 참가해 별도의 순위를 매긴 유명인 분야에서는 테니스 선수 출신 마디 피시(미국)가 158점을 올려 우승을 차지했다. ‘전설’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9위(134점)에 올랐다.

이동환 기자 hu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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