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기성용 코너킥 골' FC서울, 연습경기에서 2-0 승리

이명수 입력 2021. 1. 25. 15:33 수정 2021. 1. 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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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KC대학교와 연습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서울은 25일 오후 1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KC대학교를 상대로 연습경기를 치렀다.

2쿼터 5분, 기성용이 시도한 코너킥이 선수들을 지나 그대로 골문 구석으로 향했다.

이후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서울의 2-0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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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창원] 이명수 기자 = FC서울이 KC대학교와 연습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기성용이 찬 코너킥이 그대로 골망을 가르는 진풍경도 나왔다.

서울은 25일 오후 1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KC대학교를 상대로 연습경기를 치렀다. 서울의 전지훈련 첫 연습경기였고, 25분씩 4쿼터 형태로 진행됐다.

1쿼터에서 기성용을 비롯해 나상호, 한찬희가 선발로 나섰다. 1쿼터 1분, 김원균이 길게 찔러준 공을 나상호가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권성윤이 이를 잡아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1쿼터 5분, 이태석의 중거리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15분, 나상호의 발리 슈팅은 옆그물을 강타했다. 선제골은 2쿼터에서 나왔다. 2쿼터 5분, 기성용이 시도한 코너킥이 선수들을 지나 그대로 골문 구석으로 향했다.

13분, 나상호의 슈팅은 옆그물을 때렸다. 3쿼터 시작과 함께 서울은 11명을 전원 교체했다. 오스마르, 박주영, 고요한 등이 출전했다. 4쿼터 중반, 고광민의 크로스를 고요한이 마무리하며 스코어는 2-0이 됐다. 이후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서울의 2-0 승리로 끝났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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