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남 출신 공격수 에르난데스 영입

박준범 2021. 1. 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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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지난 시즌 전남드래곤즈에서 뛰었던 공격수 에르난데스(22)를 영입했다.

경남은 지난해 에르난데스가 보여준 활약을 봤을 때 설기현 감독이 원하는 축구를 구사 할 수 있다고 판단해 영입을 결정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해 하반기에 전남에 입단, 16경기 3골 3도움의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에르난데스는 "경남에서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지난해 경남의 멋진 모습을 올해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할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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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에르난데스. 제공 | 경남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경남FC가 지난 시즌 전남드래곤즈에서 뛰었던 공격수 에르난데스(22)를 영입했다.

경남은 지난해 에르난데스가 보여준 활약을 봤을 때 설기현 감독이 원하는 축구를 구사 할 수 있다고 판단해 영입을 결정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해 하반기에 전남에 입단, 16경기 3골 3도움의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 경남과 데뷔전에서 투입 10분 만에 데뷔골을 터트리며, 설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브라질 그레미우 출신인 그는 1999년생으로 183cm의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유연함, 돌파력, 결정력을 고르게 갖춘 공격수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좌우 윙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에르난데스는 2019년 그레미우 유소년팀에 스카우트됐고, 2020년 그레미우 1군 계약을 한 유망주로 그레미우에서 브라질 1부인 세리에A 데뷔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리그가 연기됐고 뛸 수 있는 팀을 찾던 중 지난해 전남에 둥지를 틀었다. 그리고 2021시즌에는 경남과 함께 한다.

에르난데스는 “경남에서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지난해 경남의 멋진 모습을 올해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할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에르난데스는 메디컬 테스트 등의 모든 절차를 마쳤으며, 통영 전지훈련에 합류 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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