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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안산의 모험, 아르헨티나 공격수 산티아고 영입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입력 2021. 01. 26. 11:27 수정 2021. 01. 2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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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아르헨티나 공격수 산티아고(24)를 영입했다.

안산은 26일 "아르헨티나 명문 보카 주니어스 유스 출신 공격수 산티아고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2000년 이후 K리그에 진출한 아르헨티나 출신은 고작 10명.

하지만 안산은 "그동안 브라질 출신이 대부분이었던 K리그에 보기 드문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브라질 선수들과 다른 스타일의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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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안산 그리너스 제공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아르헨티나 공격수 산티아고(24)를 영입했다.

안산은 26일 "아르헨티나 명문 보카 주니어스 유스 출신 공격수 산티아고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산티아고는 힘나시아(아르헨티나 1부) 유스, 브라운 아드로그(2부)를 거쳤다.

산티아고는 법대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자랑한다.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아르헨티나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192cm 큰 키에도 드리블과 퍼스트 터치, 스피드, 순발력이 좋다는 평가다.

산티아고는 "아르헨티나에도 케이팝으로 인해 한국 음식, 문화 등이 많이 알려져 있다. 사촌동생도 케이팝 마니아라 내가 한국으로 간다니까 너무 기뻐해줬다"면서 "자가 격리 기간 구단에서 준비해준 실내사이클과 운동 기구들로 훈련하며 지난해 안산 경기를 모두 챙겨 봤다. 선수들이 잘 융화된다면 많은 골들을 만들어내고, 다른 사람들의 예상을 뛰어 넘어 팬들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K리그에서 아르헨티나 출신은 흔치 않았다.

K리그를 호령한 브라질 출신과 달리 아르헨티나 출신들의 활약은 미미했던 탓이다. 실제로 2000년 이후 K리그에 진출한 아르헨티나 출신은 고작 10명. 하지만 2016년 성남FC에서 34경기 3골 7도움을 올린 피투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실패로 끝났다.

특히 아르헨티나 공격수들의 성적은 처참했다. 2005년 루시오(부산 아이파크)는 8경기 무득점, 2010년 이삭(대구FC)는 3경기 무득점, 2016년 오르시니(FC안양)는 7경기 1골, 2017년 엔조(인천 유나이티드)는 6경기 1골, 2018년 비엘키비에치(서울 이랜드)는 18경기 3골에 그쳤다.

안산의 모험인 셈이다.

하지만 안산은 "그동안 브라질 출신이 대부분이었던 K리그에 보기 드문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브라질 선수들과 다른 스타일의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라고 기대했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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