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연기된 2020 AFC 남자 U-16·U-19 챔피언십 취소 결정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2021. 1. 26.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로 연기된 아시아축구연맹(AFC) 남자 U-16·U-19 챔피언십이 끝내 취소됐다.

취소된 대회에는 지난해 바레인에서 치르기로 했던 AFC 남자 U-16 챔피언십과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AFC 남자 U-19 챔피언십이 포함됐다.

AFC가 지난해 11월 대회 연기를 결정했다가 2개월만에 완전 취소로 선회한 것은 지난해 말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1 FIFA U-17·U-20 월드컵을 취소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AFC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올해로 연기된 아시아축구연맹(AFC) 남자 U-16·U-19 챔피언십이 끝내 취소됐다.

AFC는 25일(현지시간)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불확실하고 위험한 상황을 고려해 모든 이해당사자의 이익을 보호하고자 몇몇 대회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취소된 대회에는 지난해 바레인에서 치르기로 했던 AFC 남자 U-16 챔피언십과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AFC 남자 U-19 챔피언십이 포함됐다.

AFC가 지난해 11월 대회 연기를 결정했다가 2개월만에 완전 취소로 선회한 것은 지난해 말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1 FIFA U-17·U-20 월드컵을 취소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AFC U-16·U-19 챔피언십은 각각 FIFA U-17·U-20 월드컵의 아시아 예선을 겸하고 있다.

아울러 쿠웨이트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2020 AFC 풋살 챔피언십과 태국에서 치르려던 2021 비치사커 아시안컵도 취소했다.

그러나 AFC는 “바레인과 우즈베키스탄은 2023년부터 각각 AFC U-17·U-20 아시안컵으로 이름이 변경될 차기 대회의 개최권을 그대로 갖는다”고 알렸다.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leno0910@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