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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안전요원 숙소 호랩청소년수련원은 지금?[SS포커스②]

성백유 입력 2021. 01. 26. 13:51 수정 2021. 01. 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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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입구에 있는 호렙청소년수련원은 1991년에 개원했다.

국내 청소년수련원 중 상위 5위권에 들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호렙청소년수련원은 당시 안전요원들에게 1인당 숙박비를 1박 당 2만원에 제공했다.

그러나 대회가 끝나고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은 상황에서 호렙청소년수련원은 노로바이러스의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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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빌리지로 이름을 바꾼 호렙청소년수련원[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성백유전문기자]오대산 입구에 있는 호렙청소년수련원은 1991년에 개원했다.

이지환대표의 부친 이명식(78)씨가 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난 뒤 전 재산을 투자해 설립했다. 한때는 연인원 10만 명이 이용했을 정도로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을 수련했던 장소로 유명하다. 국내 청소년수련원 중 상위 5위권에 들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그러나 2009년 신종 플루에 이어 2014년 경주마우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건, 그리고 세월호 침몰 등 잇따라 터진 사건으로 청소년들의 수학여행, 연수가 전면 금지되는 악재를 만났다.

이명식씨는 그 여파로 뇌졸중으로 쓰러져 선교사업에 나섰던 아들 이지환씨가 아버지를 대신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안전요원들의 숙소로 계약이 되면서 다시 새단장을 하고 재기를 꿈꿨지만 노로바이러스가 발생하면서 문을 닫았다. 설상가상 어머니 임선애씨는 경영 압박에 의한 당시의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2019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호렙청소년수련원은 당시 안전요원들에게 1인당 숙박비를 1박 당 2만원에 제공했다. 올림픽 특수로 인해 당시 강릉의 호텔에서는 1박에 100만원을 요구해 지탄을 받았던 때였다.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대부분 대학생들로 구성된 안전요원들은 약 2개월 간 머물렀다. 그러나 대회가 끝나고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은 상황에서 호렙청소년수련원은 노로바이러스의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았다.

이름 마저 오대산수련원으로 바꾼 상태다.

sungbaseba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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