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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르브론, 우리 작전을 다 읽어.." 충격받은 시카고 신인의 사연

김호중 입력 2021. 01. 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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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는 크게 당황한듯 보였다.

이 가운데, 윌리엄스는 경기 후,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36, 206cm)가 본인들의 플레이를 다 읽어냈다며 감탄해서 눈길을 끈다.

이어 윌리엄스는 "르브론은 본인의 결정은 물론, 동료들과 커뮤니케이션 해가며 플레이를 만들었다. 벤치에 있을 때는, 우리가 하려고 하는 작전을 다 읽고, 선수들에게 알려주더라. 어디에 서있어야 하고, 다음 플레이가 뭐가 될지를 다 알려줬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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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윌리엄스는 크게 당황한듯 보였다.

시카고 불스의 신인, 패트릭 윌리엄스(19, 201cm)는 최근 LA 레이커스에게 당한 패배를 회상하며 혀를 내둘렀다.

 

시카고는 24일(한국시간) 레이커스에게 90-101로 패배했다. 시종일관 끌려다니다 패배했다. 이 가운데, 윌리엄스는 경기 후,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36, 206cm)가 본인들의 플레이를 다 읽어냈다며 감탄해서 눈길을 끈다.

윌리엄스는 ‘더 670 스코어’의 코디 위스터랜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르브론에 대해 “그날은 평소보다는 덜 공격적이었다. 하지만 코트 위에서 (동료들을 위한) 플레이를 계속 만들어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윌리엄스는 “르브론은 본인의 결정은 물론, 동료들과 커뮤니케이션 해가며 플레이를 만들었다. 벤치에 있을 때는, 우리가 하려고 하는 작전을 다 읽고, 선수들에게 알려주더라. 어디에 서있어야 하고, 다음 플레이가 뭐가 될지를 다 알려줬다”라며 감탄했다. 덧붙여, “르브론이 경기 필름을 정말 많이 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얘기했다.

이를 들은 르브론은, 대수롭지 않다는듯, “경기 공부는 당연히 하는 것이다. 시카고의 경우에는, 직전 샬럿 전을 중점적으로 봤다. 아침까지 필름을 보다가 경기에 나왔다”라고 얘기했다.

 

상대 팀 전술을 읽는 르브론을 보며 충격을 받은 이들은 과거에도 여럿 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가드 데미안 릴라드 같은 경우에는, 2012년에 르브론을 처음 상대했을 때 “르브론이 우리의 플레이를 다 알고 있다”라며 충격받은 바 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더마 드로잔도 마찬가지. JJ 레딕의 팟캐스트 출연한 드로잔은 “토론토 시절, 동료 한 명이 작전을 까먹은 적 있다. 그러니 상대인 르브론이 그 동료에게 작전을 알려주더라”라며 어이없어했다.

실제로 레이커스 동료 퀸 쿡은 르브론이 스카우팅 리포트를 통째로 외우고 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로테이션 끝자락 선수도 다 안다. 왼손잡이인지, 돌파형 선수인지, 스크린에 언더로 대처해야하는지, 등등. 르브론 덕에 우리도 준비하기 편해진다”라고 말이다.

이런 르브론의 BQ를 처음 겪은 윌리엄스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NBA란 이런 곳이구나’를 느낀 순간이 아니었을까 싶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김호중 기자 lethbridg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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