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손흥민이 나의 적으로?

전세원 기자 2021. 1. 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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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25·사진)이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25일 밤(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웨스트햄은 황희찬 영입에 적극적이다.

웨스트햄은 1월 이적시장에서 황희찬을 임대 영입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황희찬이 웨스트햄 유니폼을 입는다면 손흥민으로부터 조언과 지원을 받아 EPL에 빠르게 정착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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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언론 “EPL 웨스트햄 감독

새 공격자원으로 황희찬 점찍어”

황희찬(25·사진)이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25일 밤(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웨스트햄은 황희찬 영입에 적극적이다. 웨스트햄은 지난 8일 네덜란드 아약스로 이적한 세바스티안 할러를 대신할 공격수를 물색 중이며, 데이비드 모이스 웨스트햄 감독은 황희찬을 대체자로 점찍었다. 웨스트햄은 1월 이적시장에서 황희찬을 임대 영입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황희찬은 올 시즌을 앞둔 지난해 7월 라이프치히로 이적,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 입성했지만 뒷전으로 밀렸다. 황희찬은 데뷔전이었던 9월 12일 뉘른베르크와 독일축구협회컵 64강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1득점과 1도움을 남겼지만 이후 ‘침묵’하고 있다. 황희찬은 데뷔전 이후 선발 기회를 얻지 못했고 올 시즌 9게임에서 1골과 1어시스트에 머무르고 있다.

황희찬은 게다가 지난해 11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진단을 받고 두 달가량 전열에서 이탈하는 악재까지 겹쳤다. 독일 현지에선 올 시즌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린 황희찬이 임대를 떠날 것으로 예측, 같은 분데스리가 소속인 마인츠를 차기 행선지로 전망했다. 그러나 웨스트햄의 가세로 영입전이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보인다.

웨스트햄의 연고지 영국 런던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거주지. 황희찬이 웨스트햄 유니폼을 입는다면 손흥민으로부터 조언과 지원을 받아 EPL에 빠르게 정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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