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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리그] 모교 선배 권시현 앞에서 무력시위, '폭군' 윤원상의 압도적 존재감

민준구 입력 2021. 01. 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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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의 세계 앞에 선후배 관계는 없었다.

창원 LG의 윤원상은 26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0-2021 KBL D-리그 2차 대회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25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1스틸로 활약했다.

실제로 윤원상은 1군 무대에서 13경기에 출전, 평균 16분 10초 동안 4.9득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선배 권시현 역시 20득점 2어시스트 4스틸로 분전했지만 윤원상의 존재감을 이겨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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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천/민준구 기자] 승부의 세계 앞에 선후배 관계는 없었다.

창원 LG의 윤원상은 26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0-2021 KBL D-리그 2차 대회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25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1스틸로 활약했다.

2020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6순위로 LG에 지명된 윤원상. 원맨 팀 에이스라는 저평가로 인해 대학 시절 활약 대비 비교적 낮은 순위로 지명됐으나 그의 가치는 높았다.

실제로 윤원상은 1군 무대에서 13경기에 출전, 평균 16분 10초 동안 4.9득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앞선 자원이 많은 LG에서도 윤원상은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 나가며 조성원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다.

D-리그에서의 윤원상은 막을 수 없는 존재였다. 이날 단국대 2년 선배인 권시현과의 맞대결에서도 우위를 보였고 부상에서 복귀한 이진욱을 상대로도 연신 3점슛을 터뜨리며 화력을 과시했다.

윤원상의 움직임은 신속했고 또 정확했다. 일대일 상황을 즐기는 그이기에 KCC의 대인 방어를 무너뜨리는 건 식은 죽 먹기였다.

권시현을 상대로 한 1쿼터는 다소 고전했다. 단 1개의 슈팅조차 시도하지 못할 정도로 타이트한 수비에 막혔다. 그러나 2쿼터부터 시작된 윤원상의 3점슛 퍼레이드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4개를 던져 모두 성공시키며 KCC의 추격을 의미 없게 만들었다.

패스 게임에서도 힘을 발휘했다. 자신에게 쏠린 수비를 역이용해 동료에게 완벽한 득점 기회를 만들어줬다. 전반까지 13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 LG의 33-32 리드를 이끌었다.

후반에도 윤원상의 뜨거운 손끝은 식을 줄 몰랐다. 3점슛에 이어 미드레인지 점퍼까지 고루 섞은 공격은 2군 무대의 수준이 아니었다. KCC는 유병훈, 김지후, 김창모까지 붙이며 막아보려 했지만 효과는 없었다.

3쿼터까지 100% 야투 성공률을 자랑했떤 윤원상. 4쿼터 들어 100% 기록은 깨졌지만 존재감은 여전했다. 자신의 득점보단 동료를 살리는 포인트가드로서의 기량을 뽐내며 KCC를 무너뜨렸다.

LG는 윤원상의 압도적인 활약으로 KCC를 90-73으로 꺾었다. 선배 권시현 역시 20득점 2어시스트 4스틸로 분전했지만 윤원상의 존재감을 이겨내지 못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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