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이어 도쿄올림픽도.. "러시아 국가 자격 출전 못한다"

안경달 기자 2021. 1. 2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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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선수들이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또다시 국기를 가슴에 달지 못한다.

26일(한국시간) '인사이드더게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반도핑기구(RUSADA)는 이날 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내린 러시아의 국제대회 참가 제한 징계에 대해 상고를 제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앞서 CAS는 지난해 12월 도핑 샘플 조작 혐의로 러시아 선수단의 주요 국제스포츠 대회 참가를 2년 동안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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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오는 여름 개막이 예정된 도쿄올림픽에도 국가 자격으로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사진=로이터
러시아 선수들이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또다시 국기를 가슴에 달지 못한다.

26일(한국시간) '인사이드더게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반도핑기구(RUSADA)는 이날 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내린 러시아의 국제대회 참가 제한 징계에 대해 상고를 제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앞서 CAS는 지난해 12월 도핑 샘플 조작 혐의로 러시아 선수단의 주요 국제스포츠 대회 참가를 2년 동안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러시아 측이 상고를 포기하면서 러시아는 국가 자격으로 오는 2022년 12월16일까지 주요 국제 스포츠대회에 출전하지 못한다.

RUSADA는 이날 "CAS의 결정에 동의한다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이제 논란을 넘어 러시아가 다시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길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가 국가 자격 출전을 제한당한 올림픽은 이번이 두번째다. 앞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 2017년 러시아에서 국가 차원의 도핑 스캔들이 터지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금지시킨 바 있다.

다만 러시아 선수들 전원이 출전을 제한당하는 건 아니다. 도핑테스트에서 무혐의를 받은 선수들의 경우 러시아가 아닌 중립국 선수 신분으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이들은 지난 평창 대회 당시에도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단' 명의로 대회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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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달 기자 gunners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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