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대 훌쩍' 손흥민 빅찬스 미스, 英언론 "그 슈팅은 해결했어야"

조용운 2021. 1. 26.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짧은 시간에도 도움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 벤치 출발했다.

전반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내준 토트넘은 가레스 베일의 골로 균형을 맞췄으나 추가골이 터지지 않자 손흥민 투입을 결정했다.

교체로 들어가 답답하던 양상을 깬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은 후반 40분 1-1 상황서 해리 윙크스의 역전골을 시작으로 은돔벨레의 2골이 계속 이어져 4-1 대승을 거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짧은 시간에도 도움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절호의 득점 기회를 놓친 장면은 아쉬움이 남는다.

손흥민은 26일(한국시간) 영국 위컴비의 애덤스 파크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에서 위컴 원더러스를 상대로 후반 교체로 들어가 23분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 벤치 출발했다. 전반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내준 토트넘은 가레스 베일의 골로 균형을 맞췄으나 추가골이 터지지 않자 손흥민 투입을 결정했다. 후반 22분 루카스 모우라를 대신해 들어간 손흥민은 후반 41분 탕귀 은돔벨레의 추가골을 도우면서 시즌 10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교체로 들어가 답답하던 양상을 깬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은 후반 40분 1-1 상황서 해리 윙크스의 역전골을 시작으로 은돔벨레의 2골이 계속 이어져 4-1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을 향한 평가는 대체로 무난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평점 7.2를 줬고 '풋볼런던'도 "왼쪽에서 위협적이었고 도움도 기록했다"며 7점을 부여했다. '이브닝스탠다드' 역시 평점 7로 준수한 평가를 내렸지만 득점에 실패한 장면을 꼬집었다.

손흥민은 후반 35분 문전에서 무사 시소코가 내준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처리했으나 골대를 넘어갔다. 워낙 골 결정력이 좋은 손흥민이었어서 아쉬운 마무리였다. 이브닝스탠다드도 "손흥민은 역습에서 즉각적인 충격을 줄 뻔했다"고 투입 직후 시도했던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칭찬하면서도 "나중에 시소코가 기회를 만들었을 때 슈팅은 정확하게 맞췄어야 했다"고 정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