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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 올 시즌보다 못한 솔샤르 1년 전, 맨유니까 경질 모면

한재현 입력 2021. 01. 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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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인 프랑크 램파드도 성적 부진과 인내심 없는 첼시의 경질 칼날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지휘봉을 잡고 있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보면 알 수 있다.

맨유는 솔샤르 감독을 믿었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브루누 페르난데스를 영입하며 반전을 이뤄냈다.

올 시즌 기세를 탄 맨유는 리그 선두에 올라서며, 2013년 이후 이루지 못한 리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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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레전드인 프랑크 램파드도 성적 부진과 인내심 없는 첼시의 경질 칼날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반면 비슷한 처지인 올레 군나르 솔샤르는 팀을 잘 만났다.

첼시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램파드 감독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올 시즌 선수 영입에 2억 2200만 파운드(약 3300억원)를 투자해 티모 베르너, 하킴 지예흐, 카이 하베르츠, 벤 칠웰, 티아구 실바 등 수준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우승 전력을 갖췄다. 기대와 달리 9위라는 성적은 그를 경질의 늪으로 몰아 넣었다.

첼시의 인내심 한계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램파드는 21세기 이후 첼시 감독들 중 최저 평균 승점인 1.75점을 기록했다. 또한, 올 시즌 리그 19경기 동안 8승에 승점 29점에 그쳤다.

이대로 갈 경우 우승이 아니라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인 4위 획득 가능성도 멀어진다. 첼시가 레전드 예우하기에는 상황이 급박했고, 인내심도 바닥을 칠 수밖에 없었다.

한편, 너무 성급했다는 지적도 있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지휘봉을 잡고 있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보면 알 수 있다.

솔샤르 감독의 지난 2019/2020시즌 초반은 최악이었다. 시즌 초반 리그 19경기 동안 7승에 그쳤고, 승점도 램파드 보다 1점 적은 28점에 그쳤다. 당연히 경질설이 나돌았고, 맨유가 솔샤르를 도중에 내쳐도 명분이 있었다.

그러나 맨유는 첼시와 달랐다. 맨유는 솔샤르 감독을 믿었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브루누 페르난데스를 영입하며 반전을 이뤄냈다. 초반 부진을 딛고 막판 상승세를 타며, 극적인 3위 등극을 이뤄냈다.

올 시즌 기세를 탄 맨유는 리그 선두에 올라서며, 2013년 이후 이루지 못한 리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위기를 넘긴 솔샤르 감독과 한 번 더 인내심을 발휘한 맨유 구단의 결정체다. 램파드 입장에서 솔샤르 감독과 맨유가 부러울 만 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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