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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베티스-모나코에서 러브콜..'이적료가 관건'

박지원 기자 입력 2021. 01. 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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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수페르 데포르테'는 26일(한국시간) "이강인의 재능은 다른 구단들로부터 관심을 받기에 충분하다. 계약 기간이 1년 반이 남은 가운데 베티스와 모나코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수페르 데포르테'는 "두 팀은 발렌시아에 큰 이적료를 지불할 수 없는 형편이다. 이강인의 잠재력이 거대한 것은 사실이지만 페란 토레스가 남긴 만큼 이적료를 지불하기엔 무리가 따른다. 하지만 이강인을 어떻게든 영입하고 싶다면 당장 지갑을 열어 설득을 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반 년 혹은 내년 여름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릴 수밖에 없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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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코리안리거' 이강인(19, 발렌시아)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이번에는 레알 베티스와 AS모나코가 이강인을 원하고 있다.

스페인 '수페르 데포르테'26(한국시간) "이강인의 재능은 다른 구단들로부터 관심을 받기에 충분하다. 계약 기간이 1년 반이 남은 가운데 베티스와 모나코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최고 유망주다. 발렌시아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한 이강인은 2018-19시즌 1군에 모습을 드러냈다. 라리가 3경기, 코파 델 레이 6경기를 소화하며 예열한 이강인은 지난 시즌 17경기에 나와 2골을 넣으며 팬들에 이름을 각인시켰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서 빼어난 기량으로 골든볼까지 받았다.

잠재력을 드러낸 이강인은 올 시즌 본격적인 출전을 기대했다.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지난 시즌 감독만 2번이 바뀌는 악몽을 겪은 발렌시아는 올 시즌 왓포드에서 좋은 지도자 역량을 과시한 하비 그라시아 감독을 선임했다. 그라시아 감독은 이강인에게 많은 출전기회를 주지 않았다.

이강인은 리그에서 13경기에 나서는 동안 641분밖에 뛰지 못했다. 이강인의 이적설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이강인은 코파 델 레이 2라운드 에클라노전서 올 시즌 첫 득점포를 가동하며 그라시아 감독에게 존재감을 보였다. 이밖에 17라운드 카디스전을 비롯해 3라운드 연속 선발 출전하며 기용을 받았으나 직전 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는 벤치를 지켰다. 당시 팀은 1-3으로 패배하며 3경기 무패행진을 마감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20226월이면 계약이 종료된다. 하지만 여전히 발렌시아와 재계약 소식은 나오지 않고 있다. 이강인은 그동안 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 다른 스페인 클럽들과 지속적으로 연결됐다. 출전시간 부족이 주된 이유였고 발렌시아 내 상황에 대한 이강인 측의 불만도 이적설이 발생한 원인이었다.

뿐만 아니라 그라시아 감독과의 전술 성향도 맞지 않는다. 이강인은 볼을 점유하고 템포 조절을 통해 공격 전개를 시도한다. 그러나 그라시아 감독은 공격 시 빠르게 역습이 가능한 바예호, 무사, 체리셰프와 같은 유형을 선호한다. 단순한 측면 플레이를 통해 공격 작업을 이끌어 나가기를 원한다. 상충되는 모습을 줄곧 보이고 있다.

이런 와중에 스페인 전통 강호 베티스와 프랑스 리그앙의 신흥 강자로 거듭난 모나코가 이강인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매체는 "이강인을 영입하기 원하는 팀들이 많은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팀은 베티스와 모나코였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적료가 큰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수페르 데포르테'"두 팀은 발렌시아에 큰 이적료를 지불할 수 없는 형편이다. 이강인의 잠재력이 거대한 것은 사실이지만 페란 토레스가 남긴 만큼 이적료를 지불하기엔 무리가 따른다. 하지만 이강인을 어떻게든 영입하고 싶다면 당장 지갑을 열어 설득을 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반 년 혹은 내년 여름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릴 수밖에 없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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