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오빠 달려'.. 카트로 눈썰매 타고 신난 레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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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이 밀고 레길론이 타고'.
흔치 않은 눈썰매를 탄 세르히오 레길론(토트넘 홋스퍼)이 폭설을 만끽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6일(한국시간) 가레스 베일과 레길론이 토트넘 훈련장에서 찍은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베일은 전기 카트를 몰았고, 레길론은 카트에 연결된 들것을 눈썰매 삼아 즐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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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베일이 밀고 레길론이 타고’. 흔치 않은 눈썰매를 탄 세르히오 레길론(토트넘 홋스퍼)이 폭설을 만끽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6일(한국시간) 가레스 베일과 레길론이 토트넘 훈련장에서 찍은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베일은 전기 카트를 몰았고, 레길론은 카트에 연결된 들것을 눈썰매 삼아 즐기고 있었다. 카트를 모는 베일과 눈길로 인해 더 속도감을 즐기는 레길로 표정 모두 행복해 보였다.
두 사람이 찍은 영상은 위컴 원더러스와 FA컵 원정 직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영국 런던 지역에 폭설이 내렸고, 자연히 토트넘 훈련장 그라운드에도 눈이 소복이 쌓일 수밖에 없었다.
레길론은 위컴전에서 결장했지만, 베일은 선발 출전해 0-1로 뒤처진 전반 추가시간 동점골로 4-1 역전승에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자신을 둘러싼 부진 논란을 잠재울 기회를 다시 잡았다.
사진=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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