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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야구보다 ICT 관련 미래 스포츠 육성에 집중할 것"

김민규 입력 2021. 01. 2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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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를 신세계그룹에 매각한 이유에 대해 "ICT 기업으로서 미래형 스포츠 육성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과 신세계그룹은 이날 SK와이번스 야구단을 신세계그룹이 인수하는데 합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로써 신세계그룹 이마트는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SK와이번스 지분 100%를 인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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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 야구단.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SK텔레콤은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를 신세계그룹에 매각한 이유에 대해 “ICT 기업으로서 미래형 스포츠 육성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과 신세계그룹은 이날 SK와이번스 야구단을 신세계그룹이 인수하는데 합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로써 신세계그룹 이마트는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SK와이번스 지분 100%를 인수하게 된다. 연고지는 인천으로 유지하며 코칭스태프를 비롯한 선수단과 프런트 역시 100% 고용 승계하는 조건이다.

갑작스런 SK와이번스 매각 소식에 수많은 야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SK텔레콤 관계자는 “신세계그룹이 온오프라인 통합과 온라인 시장 확장을 위해 수년 전부터 프로야구단 인수를 타진해왔으며 적극적인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신세계 측은 “기존 고객과 야구팬들의 교차점과 공유 경험이 커서 상호간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판단했다”고 SK와이번스 인수 이유에 대해 밝혔다.

신세계그룹의 SK와이번스 인수 금액은 총 1352억 8000만원이다. 352억 8000만원 상당 가치를 인정받은 SK와이번스와 SK텔레콤 소유의 토지 및 건물(야구연습장 등)을 포함한 금액이다.

SK텔레콤은 야구보단 ICT(정보통신기술) 기업으로서 미래형 스포츠 육성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아마추어 스포츠 저변확대와 대한민국 스포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대한민국 스포츠 육성 TF’를 발족해 다양한 스포츠의 균형 발전과 국내 스포츠의 글로벌 육성 및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AR·VR(증강·가상현실) 등 첨단 ICT와 결합한 미래형 스포츠 발굴과 투자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기존 스포츠에 ICT를 접목해 좀 더 대중화할 수 있는 스포츠를 키우겠다는 설명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첨단 IT와 관련이 많은 AR, VR, e스포츠 같은 미래형 스포츠를 키우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SK와이번스를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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