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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후 없는 '롯데 신인왕'..2002년생 '도전'

김현세 입력 2021. 01. 2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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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해 보고 싶습니다."

롯데는 신인왕 후보가 다수 포진해 있는 팀이라고 평가받는다.

롯데는 3명만 아니라 작년 1차 지명 우투수 최준용 또한 신인왕이 될 수 있다.

최준용은 "기대에 부응하려 더 열심히 해 보겠다"며 "92년 이후 롯데에 신인왕이 나오지 않았다. 돼 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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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신인왕 해 보고 싶습니다."

작년 신인상 레이스는 사실상 소형준(511점) 독무대였다. 시즌 26경기(선발 24경기) 133이닝 13승 6패 평균자책점 3.86. 투표 인단 112명 중 98명이 그에게 1위 표를 행사했다. 월간 최우수 선수(MVP)만 아니라 홍창기(185점), 송명기(76점)를 제치고 류현진 이후 14년 만의 순수 고졸 신인 신인왕까지 소형준 차지였다. 

최근 4년 동안 KBO 신인상 수상자는 모두 순수 고졸 신인이었다. 2017년 이정후가 휘문고 졸업 첫 시즌 바로 144경기 전 경기 출장에 타율 0.324, 179안타를 쳐 순수 고졸 신인 신인왕 분위기를 다시 만들었다. 10년 만이었다. 그사이 중고 신인이 잇따라 수상해 왔는데, 이정후가 최고 신인이 되고 그 뒤 강백호, 정우영, 소형준까지 대형 신인이 맥을 잇는 분위기다. 

올 시즌 또한 순수 고졸 신인왕 후보로서 손색없는 선수가 적지 않다. 키움 히어로즈 1차 지명 장재영과 '1라운더 급 3명'이라고 불리는 롯데 자이언츠 1차 지명 포수 손성빈, 2차 1, 2라운드 지명 김진욱, 나승엽, 또 파이어볼러라고 평가받는 KIA 타이거즈 좌투수 이의리 등 여러 선수가 거론되고 있다. 그중 장재영은 키움과 계약금 9억 원에 입단했는데, 역대 신인 중 두 번째 큰 금액이라서 그 관심도가 높다. 키움은 "장재영은 150km/h 웃도는 위력 있는 공을 던지는 국내 유일 고교 선수"라며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봤다.

롯데는 신인왕 후보가 다수 포진해 있는 팀이라고 평가받는다. 메이저리그 진출 기로, 전학 이력 등 몇 요인에 지명 순서상 차이는 있지만 손성빈, 김진욱, 나승엽(이상 만 19세) 모두 1차 지명 선수 급이라고 불려 왔다. 셋 모두 작년 11월부터 팀에 합류해 있다. 그중 김진욱은 과부하를 해소하려 회복 절차를 거쳤고 "지금 문제 없이 공 던지는 단계"다. 좌투수를 발굴해야 하는 롯데라서 기회를 받게 될 가능성이 있다. 전원 "1군 진입이 먼저"라고 다짐했는데, 신인왕 욕심까지는 조심스럽다. 나승엽은 "아직 신인왕은 (이야기하기) 섣부르다"고 했다. 고교 최동원상 수상 경험자 김진욱은 "신인왕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의지를 비쳤다.

롯데는 3명만 아니라 작년 1차 지명 우투수 최준용 또한 신인왕이 될 수 있다. 그는 작년 29⅔이닝 던졌는데, 입단 5년 이내, 규정 이닝 30이닝 이내 기준에 ⅓이닝 남아 있는 상황이라서 다시 도전할 수 있다. 최준용은 "기대에 부응하려 더 열심히 해 보겠다"며 "92년 이후 롯데에 신인왕이 나오지 않았다. 돼 보고 싶다"고 말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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