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 축객' 혼다, "나 같은 아저씨 필요한 팀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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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의 살아 있는 전설 혼다 게이스케(34)가 모든 걸 내려놓고 차분히 행선지를 물색할 것이라 밝혔다.
남미, 아시아 팀들이 혼다를 주시하고 있다.
혼다가 26일 일본 방송 '뉴보이스'에서 근황을 알렸다.
악조건 속에서도 혼다는 조급해하지 않을 것이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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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일본 축구의 살아 있는 전설 혼다 게이스케(34)가 모든 걸 내려놓고 차분히 행선지를 물색할 것이라 밝혔다.
혼다는 방락 축객이다. 2005년 일본 나고야 그램퍼스를 시작으로 네덜란드 VVV-펜로, 러시아 CSKA 모스크바, 이탈리아 AC밀란, 멕시코 파추카, 호주 멜버른 빅토리를 거쳐 지난해 1월 브라질 보타포구로 이적했다. 지난해 3월 16일 보타포구에서 프로 통산 100번째 골을 기록하며 ‘미스터 월드와이드’라고 주목 받았다. 지난달 말 보타포구와 결별 후 새 둥지를 찾고 있다.
현재 혼다는 포르투갈 포르티마오에 머물면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애초 포르티모넨세행이 유력했지만, 아직 협상에 진전이 없다. 남미, 아시아 팀들이 혼다를 주시하고 있다.
혼다가 26일 일본 방송 ‘뉴보이스’에서 근황을 알렸다. 그는 “최악의 경우 1월 안에 팀을 고를 수 없을 느낌이랄까. 사실 행선지가 많지 않다. 나이를 먹은, 현실적으로 나 같은 아저씨를 필요로 하는 팀은 적다. 솔직히 그렇다”며 냉정히 받아 들였다.
악조건 속에서도 혼다는 조급해하지 않을 것이라 다짐했다. 그는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내 자신과 타협하고 후회 없는 팀을 선택하고 싶다”고 신중을 기했다. 혼다의 여덟 번째 국가는 어딜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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