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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컴백 결렬?' 수줍음 많은 에릭센.."떠나지 않을 것"

이민재 기자 입력 2021. 01. 2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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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에릭센(인터 밀란)의 이적설이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 후 안토니오 콘테 인터 밀란 감독은 에릭센의 이적설을 잠재웠다.

에릭센은 지난 2020년 1월 토트넘에서 인터 밀란으로 이적하면서 4년 반의 계약을 체결했다.

에릭센은 팀을 떠나길 원했고 인터 밀란도 에릭센의 이적을 막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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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안 에릭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터 밀란)의 이적설이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

인터 밀란은 27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 경기장에서 열린 2020-21시즌 코파 이탈리아 8강 AC밀란전에서 2-1로 승리를 챙겼다.

최근 이적설의 주인공이 되고 있는 에릭센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후반 52분 교체 투입된 에릭센이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그림 같은 프리킥 감아차기 골을 터뜨렸다.

경기 후 안토니오 콘테 인터 밀란 감독은 에릭센의 이적설을 잠재웠다. 그는 "에릭센이 (주전 미드필더인) 마르셀로 브로조비치를 전술적으로 대신할 수 있는지 연구하고 있다. 에릭센 말고는 다른 플레이메이커가 없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매우 영리하며 축구 실력도 좋은 에릭센은 내 구상 안에 있다. 그가 골을 넣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에릭센은 지난 2020년 1월 토트넘에서 인터 밀란으로 이적하면서 4년 반의 계약을 체결했다. 에릭센은 우승을 원한다며 토트넘을 떠나 인터 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이는 최악의 수가 됐다. 에릭센은 콘테 감독 체제에 포함되지 못했고, 벤치를 지키는 시간만 늘어갔다. 그는 이날 전까지 2020-21시즌 총 14경기서 득점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출전 시간이 513분에 그쳤다.

에릭센은 팀을 떠나길 원했고 인터 밀란도 에릭센의 이적을 막지 않았다. 그러나 이적 협상이 쉽지 않았다. 인터 밀란이 에릭센의 약 400만 유로(약 54억 원)의 임금을 모두 부담하는 팀에 임대를 보내겠다고 조건을 걸었기 때문이다. 토트넘, 레알 마드리드, 아스널, 레스터시티 등이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으나 협상이 쉽지 않았던 이유다.

이런 상황에서 에릭센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콘테 감독도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그는 '라이 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한 달 동안 같은 말을 해왔다. 아무도 오지 않을 것이고, 아무도 떠나지 않을 거다. 나는 계속 말하고 있는데 아무도 나를 믿지 않는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수줍음이 많은 선수다. 그가 이 골로 껍질을 벗기고 나왔으면 한다. 모두 그를 좋아한다. 그는 좋은 동료다. 정말 좋은 선수다. 그는 결단력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제보>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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