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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 터치 잘하면 50파운드 줄게" 맨유 시절 즐라탄의 제안 뒤늦게 화제

이승우 입력 2021. 01. 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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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더비에서 박치기를 하며 충돌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과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의 악연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동료이자 12골로 세리에 득점 공동 3위를 달리는 이브라히모비치와 루카쿠가 각 팀의 공격 선봉에 나서 맞대결을 펼쳤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전반 31분, 루카쿠는 후반 26분 득점을 터뜨리며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016-2017시즌, 루카쿠는 2017-2018시즌 맨유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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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기자] 밀라노 더비에서 박치기를 하며 충돌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과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의 악연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인터 밀란은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아자에서 개최된 2020-2021시즌 코파 이탈리아 8강전에서 라이벌 AC밀란을 2-1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동료이자 12골로 세리에 득점 공동 3위를 달리는 이브라히모비치와 루카쿠가 각 팀의 공격 선봉에 나서 맞대결을 펼쳤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전반 31분, 루카쿠는 후반 26분 득점을 터뜨리며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결승골로 인테르가 승리를 거뒀다. 

이브라히모비치와 루카쿠는 이날 전반 종료 직전 서로 거친 언쟁을 벌이며 이목을 끌었다. 여러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브라히모비치가 먼저 도발하고, 루카쿠가 흥분하여 욕설을 내뱉었다. 이브라히모비치 역시 박치기로 응수했다. 

둘은 나란히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때 받은 카드가 화근이 되어 이브라히모비치는 후반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고, 루카쿠는 4강전에 출전할 수 없다. 

이날 충돌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둘의 악연도 다시 주목 받았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016-2017시즌, 루카쿠는 2017-2018시즌 맨유에 합류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첫 시즌 28골을 터뜨리며 유로파리그, 카라바오컵 등을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하지만 시즌 막판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했다. 그 다음 시즌 영입된 루카쿠가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부상 공백이 있긴 했지만 이브라히모비치는 루카쿠와 주전 경쟁에서 밀린 격이 됐다.

지난 2019년 이브라히모비치가 이탈리아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했던 말로 둘의 맨유 시절 관계에 대해 짐작할 수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루카쿠의 기술을 평가절하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루카쿠에 좋은 테크닉을 기대하지 말라. 그의 강점은 온전히 파워에 있다”라며 “맨유에 있을 때 우린 내기를 했다. ‘퍼스트 터치를 잘 할 때마다 50파운드를 줄게’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루카쿠는 전세계에 자기 자신을 증명하려는 굶주림이 있다. 인테르에서 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높이 평가했지만 많은 이들이 둘의 관계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토크스포츠’는 “이브라히모비치는 루카쿠에 대해 이야기할 때 칭찬과는 먼 평가를 내렸다”라고 분석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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