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021시즌 등번호 확정..이정협 '18'·장혁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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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FC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1시즌 등번호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있던 선수들은 대부분 자신을 번호를 유지했으나, 새 시즌을 맞이하며 새 번호를 택한 선수도 있었다.
새롭게 팀에 가세한 선수들도 자신이 좋아하는 번호를 선호했다.
신인 선수들도 2021년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번호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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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경남 FC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1시즌 등번호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있던 선수들은 대부분 자신을 번호를 유지했으나, 새 시즌을 맞이하며 새 번호를 택한 선수도 있었다. 미드필더 장혁진은 배기종 코치의 배번인 7번, 에이스 공격수 백성동은 22번→ 10번, 수비 핵심 이광선은 23번→ 20번으로 변화를 줬다.
새롭게 팀에 가세한 선수들도 자신이 좋아하는 번호를 선호했다. 김영찬은 5번, 이우혁은 6번, 이정협은 계속 사용하던 18번, 김동진은 17번, 김명준·김소웅·정창용은 각 23번·16번·39번을 선택했다.
외국인 선수인 윌리안과 에르난데스는 지난해 사용했던 94번과 98번을 유지했으며, 쇼난 벨마레에서 영입된 김민준 골키퍼는 25번을 선택했다.
신인 선수들도 2021년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번호를 확정했다. 김민섭과 진세민은 13번·14번을 각 선택했고, 김범진과 이의형은 77번·88번, 막내인 장하늘과 장민준은 26번·66번 유니폼을 입고 뛴다.
경남은 다음주 2021년 유니폼을 발표하고 공동구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경남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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