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짠물 수비'는 계속..호주 출신 델브리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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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가 호주 출신 수비수를 영입했다.
인천은 27일 "수비 강화를 위한 마지막 퍼즐로 호주 출신 수비수 델브리지(28)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인천은 오반석의 완전 이적, 김광석, 오재석의 영입에 이어 델브리지를 데려와 수비를 더 강화했다.
델브리지는 아시아 쿼터로 인천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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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27일 "수비 강화를 위한 마지막 퍼즐로 호주 출신 수비수 델브리지(28)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인천은 지난해 힘겹게 K리그1에 잔류했지만, 수비는 나쁘지 않았다. 27경기 35실점으로 파이널A, B를 통틀어 공동 4위였다. 인천은 오반석의 완전 이적, 김광석, 오재석의 영입에 이어 델브리지를 데려와 수비를 더 강화했다.
델브리지는 193cm 장신으로 공중볼 장악 능력이 탁월하다. 인천은 "큰 키에도 발이 빠르고, 발 밑이 좋아 중앙 수비는 물론 측면 수비로도 활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델브리지는 아시아 쿼터로 인천에 합류했다.
델브리지는 2014년 미국 USLC리그 새크라멘토 리퍼블릭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포틀랜드 팀버스, FC 신시내티를 거쳐 2018년부터 호주 A리그 멜버른 시티에서 활약했다.
델브리지는 "한국 복수의 구단에서 관심을 보였는데 처음부터 나의 선택은 인천이었다"면서 "첫 K리그 도전인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하루빨리 팬데믹이 끝나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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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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