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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 없는 막내 이동률 "어리다고 주눅들지 않아"

조성흠 입력 2021. 01. 2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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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강릉에 이어 제주에서 2차 국내 훈련을 하고 있는데요.

생존 경쟁이 가장 치열한 2선 공격수 자리에서 막내 이동률이 엄원상과 송민규 등 내로라하는 형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크로스를 감각적인 터치로 잡아낸 이동률이 골대 구석을 노리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듭니다.

골키퍼를 앞에 두고도 흔들리지 않는 침착성과 수비라인을 뚫어내는 폭발력을 자랑하는 이동률은 지난 시즌 14경기에서 5골에 3개의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뛰어난 활약으로 K리그2 초대 영플레이어상의 주인공이 됐고, 생애 처음 올림픽 대표팀 명단에도 포함됐습니다.

<이동률 / 올림픽 대표팀> "어리다고 주눅 들지 않고 팀에서 하던 대로 스피드 살리고 공격적인 부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동률은 대표팀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하다는 2선 공격 자원.

엄원상과 김대원,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의 송민규 등 K리거는 물론 이강인, 정우영 등 해외파들과도 경쟁해야 합니다.

힘들기로 소문난 올림픽 대표팀 훈련에서 형들보다 나은 아우가 되려는 이동률은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김학범 / 올림픽 대표팀 감독> "특성이 있는 선수를 발전시키는 게 현재 목표고, (상대)팀이 결정되면 적합한 선수가 누구일 것인가 심각하게 고민할 생각입니다."

김학범 감독이 이번 소집 훈련을 통해 국내 선수들에 대한 점검을 마무리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이동률은 꿈의 무대를 향한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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