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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2021년 ACL도 순항 기대..무난한 조 편성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입력 2021. 01. 2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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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2021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 추첨 결과 | AFC 제공


‘아시아 챔피언’ 울산 현대는 2021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서도 순조로운 첫 출발이 기대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7일 비대면으로 2021 ACL 조별리그 추첨식을 진행했다. 올해 참가팀이 32개에서 40개팀으로 확대된 ACL 조별리그는 코로나19 확산을 감안해 홈 앤 어웨이가 아니라 4~5월 중립지역에서 한꺼번에 열린다.

K리그는 전북 현대(K리그1 1위·FA컵 우승)와 울산(2위), 포항 스틸러스(3위), 대구FC(4위) 등 4개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이번 조 추첨으로 그 상대들의 면면이 결정됐다.

지난해 ACL 정상에 오른 울산은 동아시아 5개조(F~J)에서 베트남의 비텔과 태국의 BG 파툼 유나이티드, 플레이오프1 승자와 함께 F조에 묶여 가장 손쉬운 조별리그 통과가 점쳐진다.

K리그 초유의 4연패를 달성한 전북은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H조에 배정됐다. H조에는 지난해 일본 J리그 및 일왕배 준우승팀인 감바 오사카와 호주 시드니FC, 싱가포르의 템피니스 로버스가 포함됐다. 조별리그의 가장 큰 변수였던 호주 원정길이 사라졌지만 전북과 감바, 시드니 모두 16강을 노릴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아시아 지역 플레이오프를 먼저 치르는 포항과 대구는 각각 태국의 랏차부리 미트르 폴과 치앙라이 유나이티드와 만났다.

포항은 첫 관문인 플레이오프를 통과하면 중국의 장쑤와 일본의 나고야 그램퍼스, 말레이시아 강호인 조호르 다룰 탁짐이 버티는 G조에서 토너먼트 진출을 다툰다. 대구도 조별리그 진출 티켓을 따내면 I조에서 2019년에 이어 중국 최강 광저우 헝다와 리턴 매치가 성사된다. I조에는 J리그와 일왕배에서 모두 우승한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필리핀 유나이티드 시티도 포함됐다.

한편 동아시아 지역 ACL 조별리그는 플레이오프가 먼저 4월 14일 열린 뒤 4월 21일부터 5월 7일까지 20개팀 5개조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조 1위를 차지한 5개팀과 조 2위 중 상위 3개팀이 16강에 오른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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