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전북 "백승호, 협상 단계는 아니다"

류청 2021. 2. 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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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가 국내무대 복귀를 타진 중이다.

협상 중인 구단은 전북현대로 알려졌으나 전북은 "협상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적 시장에 밝은 복수의 관계자는 "백승호가 독일을 떠나 한국 무대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전북현대와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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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현/류청]

백승호가 국내무대 복귀를 타진 중이다. 협상 중인 구단은 전북현대로 알려졌으나 전북은 "협상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적 시장에 밝은 복수의 관계자는 “백승호가 독일을 떠나 한국 무대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전북현대와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백승호는 독일 2.분데스리가(2부 리그) 소속 SV다름슈타트98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 2019년 8월에 3년 계약을 했고, 올 시즌 리그에서 12경기에 출전 중이다.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성장하며 기대를 모았던 백승호는 2019년에는 국가대표팀에 데뷔했다. 백승호는 변화를 주며 반등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은 "협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백승권 전북 단장은 <포포투>와 한 전화 통화에서 "제 3자를 통해서 국내 복귀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 정도를 들은 게 전부다. 이적 협상이라고 한다면 조건을 주고 받고 구단과 선수 모두와 연락을 하는 단계인데, 그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전북은 지난 시즌 ‘하나원큐 K리그1 2020’에서 우승컵을 차지하며 리그 4연패를 달성했다. 이후 리그 MVP이자 핵심 미드필더 손준호를 중국슈퍼리그 소속 산둥루넝으로 이적시켰다.

포항스틸러스에서 임대 복귀한 최영준과 대구FC에서 영입한 류재문이 있으나 미드필더 보강이 필요하다.새로 지휘봉을 잡은 김상식 감독은 미드필더 출신이기에 팀이 필요한 부분을 잘 안다. 결과적으로 반전을 노리는 백승호와 전북 측 필요가 맞아 떨어졌다는 게 이적시장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전북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서도 더 큰 구단으로 거듭나려는 움직임을 이어간다. 지난 1월에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출신인 박지성을 클럽 어드바이저로 위촉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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