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롯데 외 제2구단 만든다" 공약, 최동원기념사업회 이사장→부산시장 예비후보

손찬익 2021. 2. 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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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기념사업회 이사장 출신 박민식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 후보가 롯데 자이언츠 외 제2구단 유치 공약을 내세웠다.

박민식 예비 후보는 이밖에 부산-쿠바 야구 정기전 및 부산시장배 전국 야구 동호인 클럽 챔피언전을 개최하는 등 부산을 야구 메카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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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김성락 기자] 13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야구팬들이 관중석에서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ksl0919@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최동원기념사업회 이사장 출신 박민식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 후보가 롯데 자이언츠 외 제2구단 유치 공약을 내세웠다. 

박민식 예비 후보는 최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 회견을 통해 "야구는 부산의 정신이고 혼이다. 야구를 통해 부산을 글로벌 브랜드화시키고 이를 산업화로 연결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롯데 외의 제2구단 유치에 대해 장기적 과제로 검토하겠다. 부산시장 취임 후 구단 운영에 관해서도 시민 의견을 적극 전달하고 야구 도시 이미지를 확실히 만들어 부산의 역동성을 부활시키겠다"고 말했다.

부산의 야구장 신축은 시장 후보의 단골 공약 가운데 하나. 박민식 예비 후보 또한 야구장 건립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지 않았다. 

그는 "사업 자체의 진전이 없었던 돔구장 건설을 우선 폐기하겠다. 접근성과 비용을 고려해 사직 축구장, 북항, 서부산 일원 세 입지 중 용역 및 시민 의견을 수렴해 위치를 결정하고 야구의 산업화로 복합 문화 특구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민식 예비 후보는 이밖에 부산-쿠바 야구 정기전 및 부산시장배 전국 야구 동호인 클럽 챔피언전을 개최하는 등 부산을 야구 메카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드러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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