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대표팀, 타슈켄트 그랜드슬램 출격..28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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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대표팀 선수들이 도쿄올림픽 출전 포인트가 걸린 2021 타슈켄트 그랜드슬램 대회에 출격한다.
대한유도회는 22일 "대표팀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그랜드슬램에 출전한다"며 "해당 대회 체급별 우승자에겐 1,000점, 은메달은 700점, 동메달 500점의 세계랭킹 포인트가 부여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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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유도 대표팀 선수들이 도쿄올림픽 출전 포인트가 걸린 2021 타슈켄트 그랜드슬램 대회에 출격한다.
대한유도회는 22일 "대표팀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그랜드슬램에 출전한다"며 "해당 대회 체급별 우승자에겐 1,000점, 은메달은 700점, 동메달 500점의 세계랭킹 포인트가 부여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엔 남자 66㎏급 간판 안바울(남양주시청)과 남자 90㎏급 곽동한(포항시청), 남자 100㎏ 이상급 김민종(용인대) 등 21명의 선수가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남자 73㎏급 올림픽랭킹 3위 안창림(필룩스)과 남자 100㎏급 올림픽랭킹 4위 조구함(필룩스), 남자 60㎏급 올림픽랭킹 6위 김원진(안산시청)은 출전하지 않는다.
대한유도회 관계자는 "해당 선수들은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랭킹포인트를 넉넉하게 획득했다"며 "전력 노출을 피하려고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안바울은 올림픽랭킹 4위를 달리고 있지만, 같은 체급 김임환(한국마사회·올림픽랭킹 10위)과 랭킹포인트 격차가 832점밖에 나지 않는다.
올림픽은 체급별로 국가 당 한 선수만 출전할 수 있어서 두 선수는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안바울과 김임환은 이번 대회에 나란히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도쿄올림픽은 국제유도연맹(IJF) 올림픽랭킹 기준 체급별 상위 18위에 들거나 대륙별 올림픽랭킹 체급별 1위를 차지해야 출전할 수 있다.
대표팀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 입국일 기준 5일 이전에 48시간 간격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2차례 받아야 한다.
아울러 현지 도착 후엔 호텔과 경기장 외의 장소를 방문하지 못한다. 선수단은 28일 출국한다.
한편 대한유도회는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를 위해 대한체육회를 통해 자가격리 면제 신청을 했다"며 "자가격리 면제가 승인될 경우 귀국 후 일주일간 격리를 한 뒤 2주차 부터는 컨디션 회복을 위한 코호트(동일집단) 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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