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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 자리 없소' 추신수와 푸이그, 누가 먼저 재취업할까

한용섭 입력 2021. 02. 23. 05:20 수정 2021. 02. 23.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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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가 이제 야수들까지 참가한 풀스쿼드 훈련이 시작됐다.

아직 소속팀이 없는 '코리안 빅리거' 추신수, '악동' 야시엘 푸이그.

추신수와 푸이그는 외야 및 지명타자 자원으로 분류된다.

추신수와 푸이그가 어느 팀에서 뛰게 될 지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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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한용섭 기자]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가 이제 야수들까지 참가한 풀스쿼드 훈련이 시작됐다. 

아직 소속팀이 없는 ‘코리안 빅리거’ 추신수, ‘악동’ 야시엘 푸이그. 누가 먼저 팀을 구할까. 추신수와 푸이그는 외야 및 지명타자 자원으로 분류된다.

스프링캠프가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계약을 하지 못하고 있는 FA 선수들은 많다. 지난 시즌을 마지막으로 텍사스와 장기 계약이 끝난 추신수도 마찬가지다. 

추신수는 은퇴가 아닌 선수 생활 연장을 노리고 있다. 오프 시즌 몇몇 팀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필라델피아, 밀워키, 피츠버그 등이 언급됐다. 그러나 캠프를 앞두고 이들 팀들은 속속 외야 백업 자원들과 계약했고, 추신수는 영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듯 하다. 

추신수는 지난해 33경기에서 타율 2할3푼6리, 5홈런, 15타점, 출루율 .323, OPS .723를 기록했다. 나이를 거스를 수는 없었다. 장기인 출루율에서도 하락세를 보였다. 

그럼에도 추신수는 우투수 상대로 타격 능력은 좋은 편이다. 통산 성적에서 우투수 상대 타율이 2할8푼9리, OPS .883을 기록했다. 우투수 상대로 통산 138wRC+로 높은 수치다.

메이저리그 노사 합의에서 올 시즌 내셔널리그는 지명타자제도 없이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기로 결정한 것은 추신수에게 아쉽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처럼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슬롯이 있었다면, 추신수의 선택지는 늘어났을 것이다. 

이미 2020시즌 무적 신세로 한 경기도 뛰지 못한 푸이그도 아직 미계약 상태다. 1년을 쉬었지만 외야수로 평균 이상의 수비 능력과 괜찮은 타격 능력을 지녔다. 오프 시즌 도미니칸 윈터리그에 참가해 실전 감각을 보여주며 어필했으나, 지금까지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서는 팀은 없다. 

캔자스시티, 마이애미, 뉴욕 양키스 등이 푸이그에 관심있다는 소식이 잠시 있었지만, 시간이 꽤 지나며 푸이그를 향한 소식은 잠잠하다. 지난해 푸이그에게 200만 달러 계약을 제안했다가 거절당했던 마이애미는 올 시즌 전력 구성을 이미 마쳤다. 캔자스시티는 트레이드 등으로 앤드류 베닌텐디를 영입하는 등 외야진과 지명타자 자리가 넘친다. 악동으로 소문난 푸이그에게 규율을 중시하는 양키스의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는 모습은 상상하기 힘들다. 

스프링캠프 기간에도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선수 보강은 이뤄진다. 추신수와 푸이그가 어느 팀에서 뛰게 될 지 흥미롭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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