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안병훈·배상문, 이번주 푸에르토리코 오픈 출격 [PGA]

백승철 기자 입력 2021. 2. 23. 07:51 수정 2021. 2. 23. 09:4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1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에 출전하는 김주형, 안병훈, 배상문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2021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에 출전하는 김주형, 안병훈, 배상문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생애 첫 우승 도전을 이어가는 안병훈(30)과 부활을 기대하는 배상문(34), 미국 무대 진출을 노크하는 김주형(19)이 이번 주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300만달러)을 겨냥한다.

25일(현지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 컨트리클럽(파72)에서 개막하는 이 대회는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특급 대회’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언십과 대회 기간이 겹친다.

상금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열기는 WGC 못지않다. PGA 투어 우승 경험이 있는 베테랑과 PGA 투어 첫 승을 기대하는 신진 선수, 그리고 지난해 2부인 콘페리투어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참가해 샷 대결을 벌인다. 

세계 정상급 이언 폴터(잉글랜드)와 라이더컵 팀원과 단장인 토마스 피터스(벨기에),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등이 눈길을 끈다.

특히 아시아투어 스타 김주형이 모처럼 얼굴을 내비친다. 최근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대기 선수로 참가 기회를 만들었던 배상문도 2주 만에 PGA 투어 대회로 돌아온다. 배상문은 작년 이 대회에서 공동 35위로 마쳤다.

지난해 신인으로 푸에르토리코 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은 WGC 워크데이 챔피언십에 출전하느라 타이틀 방어를 포기했다. 1타 차이로 단독 2위를 했던 조지 티터(미국)는 설욕에 나설 예정이다.

추천 기사: 세계랭킹 1·2위 고진영vs김세영, 이번주 게인브리지에서 격돌 [LPGA]

추천 기사: 임성재, '특급 대회' 워크데이 챔피언십 우승 도전 [WGC]

추천 칼럼: 골퍼에게 최고의 덕목은?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백승철 기자 birdie@golfhankook.com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