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의 동료였던 로젠탈, 오클랜드행..1년 계약 '공식' 발표

배중현 입력 2021. 2. 2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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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불펜 트레버 로젠탈(31)의 오클랜드행이 확정됐다.

오클랜드 구단은 23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로젠탈과 1년 계약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어 40인 로스터 내 로젠탈의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외야수 더스틴 파울러를 양도지명으로 처리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로젠탈의 연봉은 1100만 달러(122억원)이다.

로젠탈은 세인트루이스에서 뛴 2015년 48세이브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뽑힌 이력이 있다. 통산(8년) 성적은 12승 25패 49홀드 132세이브 평균자책점 3.36이다. 2016년과 2017년에는 세인트루이스에서 오승환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는 캔자스시티와 샌디에이고에서 23경기 등판해 1승 1홀드 11세이브 평균자책점 1.90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애틀랜타를 비롯한 복수의 구단에서 영입에 관심을 가졌고 최종적으로 오클랜드 유니폼을 입게 됐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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