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2위 고진영vs김세영, 이번주 게인브리지에서 격돌 [LPGA]

하유선 기자 입력 2021. 2. 23. 09:03 수정 2021. 2. 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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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게인브리지 LPGA 대회에 출전하는 고진영, 김세영 프로. 사진제공=KLPGA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게인브리지 LPGA 대회에 출전하는 고진영, 김세영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달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막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 우승 트로피는 제시카 코다(미국)가 차지했다. 

약 한 달간 휴식기를 가진 LPGA 투어가 오는 25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펼쳐지는 게인브리지 LPGA(총상금 200만달러) 대회로 돌아온다.

지난해 신설돼 보카러톤의 보카 리오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 대회는 올해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으로 장소를 옮겼다.

LPGA가 23일(한국시간) 공개한 출전 선수 명단에는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과 2위 김세영(28)을 비롯해 박성현(28), 이정은6(25), 전인지(27), 최나연(34) 등 한국의 간판스타들이 즐비하다. 

투톱인 고진영과 김세영은 지난해 연말 우승을 다투었다. 최종전에서 우승한 고진영이 현재 세계랭킹 평점 9.05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2020시즌 2승을 거둔 김세영이 평점 7.77로 추격 중이다.

1년 전 게인브리지 대회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치러졌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의 성적을 거둔 마델린 삭스트롬(스웨덴)이 우승을 차지했고, 1타 차인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준우승했다.

당시 우승 경쟁에 가세했던 김세영은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단독 5위로 마쳤다. 고진영은 이 대회에 첫 출격이다.

120명이 참가할 예정인 이 대회는 모든 선수가 컷 없이 72홀을 경기한다. 작년에는 2라운드 후에 컷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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