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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마지막 12일의 시간 얻었다..대체자로는 나겔스만 검토

김대식 기자 입력 2021. 02. 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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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이 조세 무리뉴 감독의 대체자로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지켜보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만약 무리뉴 감독이 지금의 암울한 결과를 바꾸지 못하고, 감독직을 잃게 된다면 토트넘은 나겔스만 감독을 최우선 타깃으로 고려할 것이다. 무리뉴 감독은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을 이끌 수 있는지 혹은 구단이 나겔스만 향한 움직임을 가져가는지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12일의 시간을 마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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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이 조세 무리뉴 감독의 대체자로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지켜보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만약 무리뉴 감독이 지금의 암울한 결과를 바꾸지 못하고, 감독직을 잃게 된다면 토트넘은 나겔스만 감독을 최우선 타깃으로 고려할 것이다. 무리뉴 감독은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을 이끌 수 있는지 혹은 구단이 나겔스만 향한 움직임을 가져가는지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12일의 시간을 마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6경기에서 1승 5패라는 최악의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리그에서 13골을 기록하며 득점 공동 3위에 오른 선수가 2명이나 있지만 리그 순위는 9위에 불과하다. 지금의 부진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10위권 밑으로 떨어지는 건 일도 아니다. 이미 팬들 사이에선 무리뉴 감독을 경질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도 당장 결단을 내리기는 쉽지 않다. 무리뉴 감독을 경질하면서 생기는 위약금 때문이다. 미국 'ESPN'은 19일(한국시간) "한 토트넘 소식통은 현재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다면 약 3000만 파운드(약 463억 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까지 계약한 무리뉴 감독의 조건에는 경질 조항이 따로 없다"고 보도한 바 있다. 지금 코로나19로 인한 재정난까지 감안하면 토트넘도 상당히 부담스러운 액수다.

무리뉴 감독의 대체자로 거론된 나겔스만 감독은 2015-16시즌 27살의 나이로 호펜하임에서 획기적인 전술로 이미 독일에서는 유명세를 떨쳤다. 이후 독일에서 빅클럽으로 성장 중인 라이프치히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토트넘을 꺾고 8강에 진출한 뒤 4강까지 올랐다.

나겔스만 감독을 주시하고 있는 팀들은 많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들이 주시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과거부터 많이 전해진 바 있다. 나겔스만 감독도 추후에 EPL로 부임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는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축구계에선 '얼마나 오랫동안 라이프치히의 감독을 할 수 있을까?' 혹은 '언제 EPL로 갈 수 있을까?'라는 이런 계획을 구상하기 어렵다. 나는 평생 분데스리가에서 감독하는 걸 꿈꿨다. 내 조국에서 감독을 한다는 건 멋진 일이다. 그래도 EPL로 가는 걸 상상할 수는 있다. 앞으로 미래에 우리는 EPL에서 만날 수도 있을지 모른다"며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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