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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헤딩 두 방'으로 득점 선두.. 피를로의 맞춤 전술 통했다

김정용 기자 입력 2021. 02. 2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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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헤딩슛을 두 방 터뜨리며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 선두에 올랐다.

호날두의 장기인 헤딩슛이 두 번 연속으로 작렬했다.

경기 후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은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와 가진 인터뷰에서 "호날두를 가진 팀은 다른 방식으로 공격을 만들어가야 한다. 파트너 공격수로 나온 데얀 쿨루셉스키는 측면으로 넓게 움직여야 했는데, 이는 문전의 호날두를 활용하기 위해서였다"라며 호날두에게 맞춘 공격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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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헤딩슛을 두 방 터뜨리며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 선두에 올랐다. 안드레아 피를로 유벤투스 감독의 맞춤 전술이 효과를 봤다.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2020-2021 세리에A 23라운드를 치른 유벤투스가 크로토네에 3-0 승리를 거뒀다. 유벤투스는 이 승리를 통해 3위에 올랐고, 2위 AC밀란보다 한 경기 덜 치른 가운데 승점 4점차로 추격했다. 크로토네는 최하위에 머물렀다.


조금이라도 기회가 보이면 일단 슛을 날리는 호날두 특유의 스타일은 이 경기에서도 그대로였다. 두 팀 통틀어 42회나 슛이 나온 경기라는 걸 감안해도 그중 11회를 호날두 혼자 날렸다는 건 압도적인 기록이었다. 초반에는 결정력이 잘 발휘되지 않았다. 전반 27분 페데리코 키에사의 땅볼 크로스를 받아 빈 골대에 날린 슛이 빗나가는 굴욕적인 장면도 있었다.


호날두의 장기인 헤딩슛이 두 번 연속으로 작렬했다. 전반 38분 알렉스 산드루의 얼리 크로스를 받아 정확한 침투와 헤딩 기술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추가시간에는 자신의 중거리 슛이 막힌 뒤 애런 램지가 재차 크로스를 올리자, 어느새 문전으로 파고들며 타점 높은 헤딩골로 완성했다.


호날두는 시즌 18골로 득점 선두에 올랐다. 인테르밀란의 1위 질주를 이끌고 잇는 로멜루 루카쿠(17골)를 따라잡았다. 공동 3위에는 치로 임모빌레(라치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 루이스 무리엘(아탈란타)이 있다.


경기 후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은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와 가진 인터뷰에서 "호날두를 가진 팀은 다른 방식으로 공격을 만들어가야 한다. 파트너 공격수로 나온 데얀 쿨루셉스키는 측면으로 넓게 움직여야 했는데, 이는 문전의 호날두를 활용하기 위해서였다"라며 호날두에게 맞춘 공격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쿨루셉스키는 지난 시즌 파르마에서 윙어로 뛰며 속공 상황 드리블을 즐겨 구사했다. 그러나 유벤투스의 상대팀은 수비에 치중하기 때문에 속공 기회가 잘 나지 않는다. 알바로 모라타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최전방에 배치된 쿨루셉스키는 측면으로 크게 움직이며 호날두에게 득점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쐐기골을 넣은 웨스턴 맥케니는 특유의 '해리 포터'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이번 시즌 4골을 넣은 맥케니는 세리에A 사상 미국인 최다골을 기록했다. 기존 기록은 AS로마에서 뛰었던 미드필더 마이클 브래들리의 3골이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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