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서든 호화 멤버 아니겠습니까", 스쿼드에 만족한 김태완 감독?

김유미 2021. 2. 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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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에도 상무의 화려한 스쿼드는 리그 전체의 관심을 끄는 요소다.

3월 초 입대를 앞둔 신병들부터, 기존 선수들까지 '레알 상무'의 위력을 실감케 하고 있다.

상주를 떠나 김천으로 향한 상무는 올 시즌 K리그2에서 새 역사를 시작한다.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4위를 기록했던 팀이고, 이번 시즌에도 기존 선수들과 신병이 어우러져 시즌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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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서든 호화 멤버 아니겠습니까", 스쿼드에 만족한 김태완 감독?



(베스트 일레븐)

2021시즌에도 상무의 화려한 스쿼드는 리그 전체의 관심을 끄는 요소다. 3월 초 입대를 앞둔 신병들부터, 기존 선수들까지 ‘레알 상무’의 위력을 실감케 하고 있다.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김천시로 연고를 옮겼지만 선수들은 그대로 상무 소속으로 뛴다.

23일 오전 11시, 하나원큐 K리그2 2021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10개 구단 감독 및 대표 선수는 경기장 또는 클럽하우스에서 온라인으로 미디어데이에 참석했고, 김환 JTBC 해설위원과 정순주 아나운서는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상주를 떠나 김천으로 향한 상무는 올 시즌 K리그2에서 새 역사를 시작한다.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4위를 기록했던 팀이고, 이번 시즌에도 기존 선수들과 신병이 어우러져 시즌을 치르게 됐다.

김천의 1라운드 상대는 김길식 감독이 이끄는 안산 그리너스 FC다. 김길식 감독은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준비하려 한다. 수비도 준비하고, 카운터 어택으로 상대를 공략하겠다. 어찌됐든 김천 상무라는 팀은 스쿼드가 우수한 팀이고, 우리가 준비를 잘하면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며 김천과 맞대결 양상을 예측했다.

김태완 감독은 호화 선수단 중 누가 경기에 나설지 묻는 질문에 웃으며 “매번 호화 멤버라고 하시는데 누가 나와도 호화 멤바(?) 아니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결과에 대한 책임은 내가 지지만, 선수들이 같이 누리고 경기장에서 재밌게 하는 건 똑같이 하라고 지시하겠다. 물론 즐겁게 하는 게 진다는 건 아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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