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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외국인 선수 5명' 안산, '풋살 선수' 출신 두아르테도 합류했다 [엠스플 K리그]

이근승 기자 입력 2021. 02. 2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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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그리너스 FC, 2021시즌 함께할 5번째 외국인 선수 두아르테 합류 알렸다
-“두아르테는 풋살 선수 출신으로 좁은 공간에서의 드리블, 스피드 강점”
-“자가격리 기간 안산 경기 꼼꼼히 챙겨봤다···까뇨뚜, 김륜도와의 호흡 기대”
-“개성 뚜렷한 선수 하나로 뭉치면 축구계 깜짝 놀라게 할 수 있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 두아르테가 안산 그리너스 FC에 합류했다(사진=엠스플뉴스, 안산 그리너스 FC)
 
[엠스플뉴스]
 
K리그에서 검증된 공격수 두아르테(27·브라질)가 안산 그리너스 FC에 합류했다. 2021시즌 안산에 합류한 다섯 번째 외국인 선수다. 
 
안산 관계자는 “두아르테가 2월 22일 자가격리를 마쳤다”며 “선수단에 합류해 2021시즌 개막전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두아르테는 K리그에서 검증을 마친 공격수다. 두아르테가 K리그와 인연을 맺은 건 2018시즌이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광주 FC에 합류한 두아르테는 K리그2 15경기에서 뛰며 6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듬해엔 서울 이랜드 FC로 이적해 팀 공격을 책임졌다. 두아르테는 2019시즌 K리그2 28경기에서 뛰며 공격 포인트 11개(6득점 5도움)를 기록했다. 
 
K리그 통산 43경기 12골 8도움. 두아르테는 경기당 1개꼴로 공격 포인트를 생산했다. 짧은 기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두아르테는 “K리그로 복귀해 아주 기쁘고 설렌다”“전 소속팀(파라나 클루비)이 승격을 다투는 바람에 팀 합류가 늦었다”고 말했다. 
 
“K리그 적응엔 문제가 없다. 1월까지 경기를 뛰었다. 몸 상태가 좋다. 2주간(자가격리) 안산의 2020시즌 경기를 꼼꼼히 챙겨봤다. 전방에서 호흡을 맞출 까뇨뚜, 김륜도의 기량이 아주 우수했다. 아르헨티나 명문 보카 주니어스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스트라이커 산티아고도 합류했다. 안산이 예년보다 강한 전력을 구축했다. 축구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싶다.” 두아르테의 말이다. 
 
풋살 선수 출신 두아르테,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이 으뜸이었다
 
2019시즌 서울 이랜드 FC 공격을 책임졌던 두아르테(사진 가운데)(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두아르테는 풋살 선수 출신이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수비수 1, 2명을 쉽게 따돌리는 드리블에 능하다. 빠른 발로 상대 수비 뒷공간을 공략할 수도 있다. 측면 공격수가 주 포지션이지만 전방에서도 뛸 수 있다. 
 
안산은 2021시즌 K리그 최초 5명의 외국인 선수를 활용한다. 이 가운데 2020시즌 팀과 함께한 건 공격수 까뇨뚜뿐이다. 
 
2020시즌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에 합류한 까뇨뚜는 안산과 3년 재계약을 맺었다. 시즌을 마친 후엔 브라질로 돌아가지 않고 한국에 남아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까뇨뚜는 “2020시즌엔 내 능력의 절반도 보여주지 못했다”“코로나19로 4개월 이상 운동을 쉰 상태에서 안산에 합류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까뇨뚜는 다음과 같은 말을 전했다. 
 
“체력이 부족한 걸 느꼈다. 시즌을 마친 뒤 조국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지 않은 이유다. 2020시즌 종료 후 부산에서 짧은 휴식을 취한 뒤 운동을 시작했다. 러닝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반복했다. 이후 팀 훈련에 참여해 차근차근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2021시즌 기량이 우수한 선수가 여럿 합류했다. 개성 뚜렷한 선수가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그라운드 안팎에서 온 힘을 다하겠다.”
 
안산은 2021시즌 아르헨티나 스트라이커 산티아고, 탄탄한 기본기와 왕성한 활동량이 강점인 일본 미드필더 이와세 고, 오른쪽 측면 풀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갈 수 있는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 유망주 아스나위 등과 함께한다. 
 
안산은 2월 27일 홈구장(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김천상무와 2021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김천상무는 2021시즌 K리그2 우승 후보 1순위다. 두아르테를 포함해 5명의 외국인 선수를 앞세운 안산이 2021시즌 첫판부터 축구계를 깜짝 놀라게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이근승 기자 thisissports@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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