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행' 우레이 응원 中, "대륙의 유일한 희망, 이 악물고 버텨줘"

한재현 2021. 2. 2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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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이(에스파뇰)의 부진이 길어질 조짐이다.

우레이가 에스파뇰 입단 이후 최악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셈이다.

중국 언론들은 우레이의 현 상황에 걱정을 숨기지 않고 있다.

중국 '소후 닷컴'은 "우레이는 벤치에서 관중이 되고 있다. 그는 에스파뇰에서 뛸 기회가 사라지고 있다. 중국 국내 팬들은 우레이에게 귀국을 촉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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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우레이(에스파뇰)의 부진이 길어질 조짐이다. 이제 미래까지 걱정될 정도다.

우레이는 최근 리그 3경기 동안 결장했다. 더구나 올 시즌 선발 출전은 7경기에 불과하며, 풀 타임 소화는 한 경기도 없다. 올 시즌 현재까지 3골 2도움으로 저조하다. 우레이가 에스파뇰 입단 이후 최악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셈이다.

더구나 그의 경쟁자는 거침없이 잘하고 있다. 우레이를 대신해 22세 유망주 하비 푸아도는 26경기 7골 2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며, 최근 6경기 동안 3골 2도움으로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현 상황에서 우레이가 파고 들 틈이 없어 보인다.

중국 언론들은 우레이의 현 상황에 걱정을 숨기지 않고 있다. 중국 ‘소후 닷컴’은 “우레이는 벤치에서 관중이 되고 있다. 그는 에스파뇰에서 뛸 기회가 사라지고 있다. 중국 국내 팬들은 우레이에게 귀국을 촉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소후닷컴’은 우레이에게 중국 슈퍼리그 복귀가 답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전 유럽에 진출했던 선수들이 중국으로 돌아와 맹활약 했던 사례를 언급했다.

그러나 유럽에서 도전을 끝까지 응원했다. ‘소후닷컴’은 “우레이는 스페인에서 얼마나 버틸까? 이는 아무도 모른다. 진심으로 이 악물고 오래 버티길 바란다. 그는 중국 선수 중 유일하게 유럽에서 뛸 수 있는 자격을 지녔다”라고 응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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