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스프링어 상대로 라이브피칭.."역시 류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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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4)이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라이브 피칭(타자를 세워두고 실전처럼 던지는 것)을 소화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류현진과 라이브피칭에서 만난 스프링어는 토론토가 올 시즌을 앞두고 구단 역대 최고 연봉액인 6년간 1억5천만달러(약 1천658억원)에 영입한 거포다.
류현진은 비시즌 기간 몸 상태를 끌어올린 뒤 불펜 피칭에 이어 라이브 피칭에서도 좋은 공을 뿌리며 기대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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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4)이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라이브 피칭(타자를 세워두고 실전처럼 던지는 것)을 소화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같은 팀 동료들을 상대로 공을 던졌다.
캐나다매체 스포츠넷은 "류현진은 알렉 마노아와 배터리를 이뤘고, 보 비셋, 마커스 시미언, 라우디 텔레스, 조지 스프링어와 상대했다"고 전했다.
류현진과 라이브피칭에서 만난 스프링어는 토론토가 올 시즌을 앞두고 구단 역대 최고 연봉액인 6년간 1억5천만달러(약 1천658억원)에 영입한 거포다.
찰리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의 라이브피칭을 직접 살펴본 뒤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은 역시 류현진"이라며 "자기 공을 구석으로 잘 던졌다"고 말했다.
라이브피칭은 실전 경기 등판전에 소화하는 마지막 훈련 단계다.
류현진은 비시즌 기간 몸 상태를 끌어올린 뒤 불펜 피칭에 이어 라이브 피칭에서도 좋은 공을 뿌리며 기대감을 키웠다.
토론토는 29일 뉴욕 양키스전을 시작으로 시범 경기 일정에 돌입한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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