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의 참견 "르브론, 정치 그만 신경쓰고 농구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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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정치적인 의견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있는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 그에게 많은 이들이 "스포츠에 집중하라"는 경고를 하고 있다.
여기서 이브라히모비치는 제임스가 "경이롭다"고 칭찬하면서도 "나는 이른바 지도층에 있는 사람들이 자기 일과 상관없이 정치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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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탬파) 김재호 특파원
평소 정치적인 의견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있는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 그에게 많은 이들이 "스포츠에 집중하라"는 경고를 하고 있다.
이번에는 새로운 사람이 이 대열에 합류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의 스트라이크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다.
'야후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27일(한국시간) 이브라히모비치가 스웨덴 방송인 '디스커버리 플러스'오 가진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그는 이어 "네가 잘하는 것, 네 영역의 일을 해야한다. 나는 축구선수기에 축구만 한다. 나는 정치인이 아니다. 만약 내가 정치인이었다면, 정치만 했을 것"이라고 직설적으로 내뱉었다.
그는 "이는 유명인사들이 어느정도 지위에 올랐을 때 하는 첫 번째 실수다. 나는 특정 사안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고 내가 제일 잘하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고 본다. 왜냐하면 다른 분야에서는 좋아보이지 않기 때문"이라며 말을 이었다.
보는 입장에 따라 제임스의 행보는 불편해보일 수도 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여름 "모어 댄 어 보트"라는 이름의 비영리단체를 통해 특히 흑인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 단체는 미국내 각 대도시에서 4만 명 이상의 선거 진행 요원들이 고용될 수 있게 도왔다.
지난 8월 플레이오프 기간에는 비무장 흑인 제이콥 블레이크가 경찰에게 일곱 발의 총에 맞는 사건이 발생했고, 그는 경기 보이콧을 주도하며 구단주들에게 행동할 것을 요구했다. 구단주들은 홈구장을 투표소로 개방하며 이들의 요구에 답했다.
제임스에게 '농구에나 집중하라'는 말을 한 것은 이브라히모비치가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8년 2월에는 보수 성향 매체 'FOX뉴스' 앵커 로라 인그레엄이 방송 도중 "닥치고 드리블이나 하라"는 멘트를 남기자 "절대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응수했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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