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LG 이관희, 패배로 빛 바랜 개인 최다 30점

이재범 2021. 2. 2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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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희가 개인 최다 30점을 올렸지만, 승리와 인연이 없었다.

LG는 이관희 덕분에 18점 차이까지 뒤졌으나 경기 막판 3점 차이까지 따라붙을 수 있었다.

이관희의 기존 최다 득점은 고양 오리온과 경기에서 두 차례 기록한 바 있는 29점이다.

이관희는 서울 삼성에서 LG로 이적한 뒤 5경기에 나서 평균 19.0점 4.8리바운드 4.6어시스트 2.0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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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이관희가 개인 최다 30점을 올렸지만, 승리와 인연이 없었다.

창원 LG는 2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 원정 경기에서 95-100으로 졌다. 13승 28패를 기록한 LG는 9위 원주 DB와 2.5경기 차이의 10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LG 조성원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KT를 만나서 고전한 건 허훈과 높이 때문이었다. 높이는 (캐디 라렌과 박정현이 복귀해) 보강되었다. 앞선에서도 밀릴 게 없다”며 “제공권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가는 팀이 유리할 거라고 본다”고 예상했다.

허훈과 양홍석을 막지 못한 게 패인이다. 허훈은 4쿼터에 11점을 집중시키며 3점슛 3개 포함 23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을, 양홍석은 전반에만 야투 8개(2점 3개, 3점 5개)를 모두 성공하며 24점을 올리는 등 3점슛 5개 포함 33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LG는 리바운드에서 32-35로 크게 밀리지 않았지만, 페인트존 득점에선 28-52로 열세였다. 조성원 감독의 바람과 달리 허훈에게 많은 득점을 내준데다 골밑에서 실점이 많았다.

이 가운데 이관희가 개인 최다 득점을 올렸다. 이관희는 3점슛 6개 포함 30점을 기록했다. 전반까지 12득점한 이관희는 3쿼터와 4쿼터에 각각 8점과 10점을 올렸다. LG는 이관희 덕분에 18점 차이까지 뒤졌으나 경기 막판 3점 차이까지 따라붙을 수 있었다.

이관희의 기존 최다 득점은 고양 오리온과 경기에서 두 차례 기록한 바 있는 29점이다.

이관희는 서울 삼성에서 LG로 이적한 뒤 5경기에 나서 평균 19.0점 4.8리바운드 4.6어시스트 2.0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_ 윤민호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sinae@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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