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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오도리지, 3년 4000만$ 규모 원해..누가 손을 내밀까

박윤서 기자 입력 2021. 02. 28. 17:03 수정 2021. 02. 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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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오도리지(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는 내달 1일 시범경기를 시작한다. 팀들은 본격적으로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점검한다. 하지만 아직 제이크 오도리지(31)는 시장에 남아있다.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2월 28일(이하 한국시간) 오도리지가 3년 4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오도리지가 뜻을 굽히지 않은 이유에서일까, 아직 새로운 행선지를 찾지 못했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단기 계약 소식이 주로 들려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구단들이 재정에 어려움을 겪었고 장기 계약에 대한 부담을 느꼈다. 
 
하지만 오도리지는 다년 계약을 포기하지 않았다. '디 애슬레틱'의 애런 글리먼은 "미네소타 트윈스는 오도리지와의 재계약에 관심이 있었지만, 계약 기간, 연봉에 합의를 보지 못했다. 오도리지는 장기 계약을 찾고 있다"면서 "미네소타는 J.A 햅(800만 달러), 맷 슈메이커(200만 달러)와 각각 1년 계약을 맺었고 총 1000만 달러에 합의했다"라고 설명했다. 
 
오도리지는 2년 사이에 천당과 지옥을 경험했다. 2019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5승 7패 평균자책 3.51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시즌이 끝난 후 FA가 된 오도리지는 퀄리파잉 오퍼를 수용하며 FA 재수를 선택했다. 하지만 이 결정은 악수가 되었다. 지난 시즌 오도리지는 등 부상에 고전하며 4경기 등판에 그쳤고 1패 13.2이닝 12탈삼진 평균자책 6.59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오도리지는 여전히 몇몇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지난 24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LA 에인절스가 오도리지를 주시하고 있다고 알렸다. 과연 오도리지가 하루 빨리 얼어붙은 시장에서 벗어나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수 있을까, 그의 행보가 궁금하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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