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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은망덕, 개가 낫다' 백승호 비난 걸개 등장..'경기 시작하자 자진철거'

허인회 기자 입력 2021. 02. 28. 18:22 수정 2021. 02. 2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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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수원삼성의 홈 응원석에 백승호 비난 걸개가 걸렸다.

경기가 시작하기 전 수원의 홈구장 응원석에는 백승호를 저격하는 걸개가 등장했다.

수원 관계자는 "백승호 비난 걸개를 경기 전에만 배치했다가 경기가 시작하면 자진 철거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 전 박건하 감독은 "백승호는 발전가능성이 있는 선수다. 아쉬운 건 순리대로 이적을 추진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수원 복귀 가능성에 대해 "구단의 계획을 먼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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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다름슈타트98).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수원] 허인회 기자= 경기 전 수원삼성의 홈 응원석에 백승호 비난 걸개가 걸렸다.


28일 오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개막 라운드에서 수원이 광주FC를 1-0으로 이겼다.


경기가 시작하기 전 수원의 홈구장 응원석에는 백승호를 저격하는 걸개가 등장했다. '은혜를 아는 개가 배은망덕한 사람보다 낫다'라는 문구가 크게 적혀 있는 걸개였다. 팬들이 하고 싶은 말을 걸개에 적어 경기장에 걸어두는 건 K리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일이다.


최근 백승호 측이 전북현대 이적 직전까지 가면서 수원 복귀 합의서가 논란이 됐다. 수원은 백승호가 바르셀로나 유학 시절 3억 원을 지원해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K리그로 이적할 시 수원으로 복귀해야 한다'는 내용의 복귀 합의서를 작성했다. 이날 팬들은 백승호가 과거 수원의 금전적 지원을 받은 사실에도 불구하고 전북현대 이적을 추진했다는 점을 꼬집었다.


경기가 시작하자 해당 걸개는 사라졌다. 수원 관계자는 "백승호 비난 걸개를 경기 전에만 배치했다가 경기가 시작하면 자진 철거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백승호가 국내 프로무대로 복귀하기 위해선 수원으로 이적하거나, 금전적인 문제를 해결한 뒤 다른 구단으로 가야 된다. 수원과 백승호 측은 최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이날 경기 전 박건하 감독은 "백승호는 발전가능성이 있는 선수다. 아쉬운 건 순리대로 이적을 추진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수원 복귀 가능성에 대해 "구단의 계획을 먼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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