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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으로 얼룩진 스포츠, 더욱 빛나 보이는 '선수들의 선행' [김성락의 Knock Knock]

김성락 입력 2021. 03. 02. 17:49 수정 2021. 03. 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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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의 이다영, 이재영 자매를 시작으로 프로 선수들의 학폭 문제가 끊임없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2020시즌을 마무리하고 2021시즌을 새롭게 준비하는 시점에서 연이은 학폭 소식에 동료 선수들은 물론 응원하는 팬들도 크게 지치고 있다.

프로 선수들은 단순히 뛰어난 운동능력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 이상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날마다 쏟아지는 학폭 논란 속에 선수들의 선행이 더욱더 빛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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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이대선 기자] 흥국생명 이다영과 이재영 자매./sunday@osen.co.kr

[OSEN=김성락 기자] 흥국생명의 이다영, 이재영 자매를 시작으로 프로 선수들의 학폭 문제가 끊임없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쌍둥이 자매를 이어 OK 금융 송명근과 심경섭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고 한국전력 박철우는 KB 손해보험 이상열 감독의 폭력을 공개 비판했다. 배구뿐만 아니라 축구와 프로야구에서도 학교폭력 피해자들의 폭로가 쏟아지고 있다. 

2020시즌을 마무리하고 2021시즌을 새롭게 준비하는 시점에서 연이은 학폭 소식에 동료 선수들은 물론 응원하는 팬들도 크게 지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기부를 통해 선행을 펼치며 훈훈한 소식과 함께 팬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는 선수들이 있다. 

지난 3일 5000득점 대기록을 달성한 KGC 인삼공사 한송이가 상금 400만원 전액을 학대 피해 아동 지원에 기부했다. 여기에 더해 인삼공사는 KGC 임직원이 기부한 정관장펀드 1000만원, KGC인삼공사 후원금 1000만원,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등 총 현금 2400만원과 건강기능식품을 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치료 및 치유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송이는 지난 해 유기견 보호소에 후원금을 보내고 사료 1톤과 패드 40박스를 기부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OSEN=곽영래 기자] KGC인삼공사 한송이 /youngrae@osen.co.kr

지난 26일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투수 임창민이 희소 난치병을 앓는 어린이 3명에게 1천만원을 기부했다. 

임창민은 “내가 사는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말하며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있는 느티나무 창원시 장애인 부모회를 방문해 1천만원을 전달했다. 

[OSEN=부산, 박준형 기자]희소 난치병에 1천만원 기부한 NC 임창민./ soul1014@osen.co.kr

NC 송명기는 2020 시즌 연봉이 2700만 원임에도 불구하고 하남시 사랑의 열매 모교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장충고등학교에 총 900만원 상당의 현금과 야구용품을 기부했다. 

이어 송명기는 “주변에서 선배들도 기부하는 모습을 많이 봐서 나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OSEN=고척,박준형 기자] 모교에 900만원 기부한 NC 송명기./ soul1014@osen.co.kr

프로 선수들은 단순히 뛰어난 운동능력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 이상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어떤 이들은 선수들의 행적을 따라 삶의 목표나 영감을 얻기도 한다. 날마다 쏟아지는 학폭 논란 속에 선수들의 선행이 더욱더 빛나 보인다./ksl0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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